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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로운 재판과 순종하는 백성(신16:18-17:13)

by James Cha

2024년 2월 1일(목) / 매일성경 / 신명기 16장 18절- 17장 13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각 성에서 네 지파를 따라 재판장들과 지도자들을 둘 것이요 그들은 공의로 백성을 재판할 것이니라(신16:18)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공의의 하나님(16:18-17:7)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성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일에 재판함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각 지파에 제사장들과 지도자들이 백성들을 재판하도록 하셨습니다.

재판자들의 기준은 철저히 하나님의 율법에 따른 기준이어야 했습니다.

결코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거나 뇌물을 받아 판결을 굽게 하지 말라고 엄중히 명하십니다.

재판에 나타난 근본정신을 한마디로 '하나님의 공의에 입각한 정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상숭배자가 재판에 넘겨졌을 때 한 사람의 증언만으로 처형하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아무리 우상숭배의 큰 범죄함이 있더라도 그것이 사실인지 자세히 확인 되어야 하고 혹 오해를 통한 억울한 죽음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반드시 증인이 두세 사람이 있어야 하고, 집행은 증인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재판의 과정속에 신중하면서도 이성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지 말라(16:21-22,17:2-7)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에 흠이 없어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이도 흠이 없어야 했습니다.

이방인의 신을 섬기는 우상숭배를 철저하게 금하십니다.

또한 자신을 위해 주상을 세우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상은 하나님이 가장 경멸하시는 것입니다. 

우상숭배의 죄는 종교재판으로 넘겨집니다. 두세 사람의 증인이 있다면 사형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이로써 공동체안에 악을 제거하게 됩니다.

 

2. 흠 있는 제물을 드리지 말라(17:1)

하나님앞에 드리는 제물이 아까워서 흠이 있는 것을 가져다가 제물로 드리는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재물에 대한 탐심으로 부정한 것, 흠이 있는 것을 제물로 대체하려고 하는 생각은 하나님앞에 범죄함이 됩니다.

이러한 행동은 하나님을 기만하는 행동이 됩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이쯤이면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3. 재판의 결과에 순종하라(17:8-13)

각 지파의 재판에서 결론을 맺기 어려운 재판의 경우 고등 재판소에 상소하여 제사장으로부터 판결을 받게 됩니다.

제사장은 철저히 하나님의 율법에 근거하여 재판을 해야 하고, 공정하고 하나님앞에서 합당한 재판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 재판의 결정을 인정하지 않고 교만히 구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사형으로 다스리게 했습니다.

이 재판은 율법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권위로 행해진 것이기 때문에, 이를 거부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는 반역과 같은 것입니다. 

공동체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와 질서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이스라엘 백성들과 각 지파의 지도자들과 제사장들은 모두 하나님앞에 공의로운 행동과 판결이 요구되어집니다.

어떠한 탐욕과 욕망으로 판결하거나 이해관계에 따라 선택하게 되면 결국은 하나님앞에 불완전한 모습이 됩니다.

이 시대의 지도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삶의 자세가 바로 공의로움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판결하고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리더가 세워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 지도자들의 권위와 질서에 마땅히 순종하는 우리의 삶의 모습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기도할 줄 아는 성숙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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