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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계명, 사랑(막12:28-34)

by James Cha

2024년 3월 17일(주일) / 매일성경 / 마가복음 12장 28-34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막12:29b-31)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서기관을 격려하신 예수님(32-24)

한 서기관이 예수님께 나와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인지를 질문한 후 예수님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하신 말씀에 동의할 뿐만 아니라 다시 자기 말로 풀어 설명했습니다. 

그의 설명은 율법의 의문과 율법의 참 의미를 구분하여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에 예수님은 이 서기관을 칭찬하십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그리고 서기관들의 무리가 예수님을 죽이고자 했지만, 이 서기관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에수님은 그의 지혜를 보시고 "네가 하나님 나라에 멀지 않도다"라고 격려하셨습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28-31)

예수님께 다양한 사람들이 질문합니다.

그 때마다 예수님은 거절하거나 피하지 않으시고 질문에 대해 지혜로운 답변을 내 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지혜로운 답변이 사두개인들의 입을 봉해버린 것을 지켜보고는 자신도 율법의 전문가이지만, 율법에 대해 진지한 자세로 예수님께 배우기 위해 질문을 합니다.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나이까?"

예수님은 신명기 6장 4-5절의 쉐마를 인용하셔서 말씀하십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우리안에 불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모두 동원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기관이 두 번째 계명을 묻지는 않았지만, 예수님은 이어 레위기 19장 18절의 말씀을 인용하셔서 두 번째 계명을 말씀하십니다. "네 이웃을 내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이 두 계명을 언급하신 것은 두 계명이 모두 '사랑'이라는 것으로 연결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당시 많은 율법학자들은 제물과 희생에 관한 것이 첫째되는 계명이라 생각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말씀이었습니다.

이 서기관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옳다고 인정하며 받아들였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다시금 우리의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이 이웃을 사랑하고 섬길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되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셨던 그 한없는 사랑으로 우리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의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것의 기초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사랑으로 행하는 것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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