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슬픔을 기쁨으로 변화시키시네(렘31:10-22)
by James Cha2024년 7월 11일(목) / 매일성경 / 예레미야 31장 10-22절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은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둘려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그들의 근심으로부터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라(렘31:13)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반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둘러 싸리라(렘31:21b-2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참 목자이신 하나님(10-14)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십니다.
죄악으로 흩어진 양 떼들을 다시 모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흩어진 양 떼들은 강한 자의 손에 사로잡혔지만 하나님은 그 손에서 양들을 구원해내시고 안전하게 지키셨습니다.
또한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돌아오는 자들을 향한 즐거움과 기쁨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죽음의 땅을 생명의 땅으로 바꾸시고, 자유와 평화의 기쁨이 온 땅에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2. 위로의 하나님(15-17)
라마에서 통곡하는 라헬의 눈물을 닦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라헬은 이스라엘의 어머니를 상징합니다.
라마는 라헬이 베냐민을 낳다가 죽은 곳이기도 하며, 장차 유다가 바벨론으로 끌려가기 위해 집결할 장소이기도 합니다.
에브라임이 이미 망했고, 유다도 그 길로 가고 있으니 이스라엘의 어미 라헬의 눈물이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 울음소리를 들으시고 위로하십니다.
단순히 말뿐인 위로가 아닌, 잃은 자녀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겠다는 약속을 주십니다.
3. 회복의 하나님(18-22)
하나님은 돌이킨 백성들에게 찾아오십니다.
에브라임은 자기 볼기를 치며 후회하고 하나님의 징계를 달게 여겼습니다.
그런 에브라임을 향해 하나님은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라 불러주십니다.
하나님은 한 번도 귀를 닫으신 적이 없고 에브라임의 신음을 외면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들에게서 하나님을 찾는 고백을 늘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전심으로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앞에 깨어진 마음으로 나아갈 때 주님은 긍휼로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그의 백성들을 향해 내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진노와 형벌을 통해 새 창조의 기회로 삼으셨습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돌이킨 에브라임(18-19)
에브라임은 스스로 탄식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멍에를 뉘우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앞에서의 엄중한 죄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며 회개합니다.
죄로 인해 여기저기로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를 회개함으로 하나님앞에 다시 돌아오고자 합니다.
그런 아들들을 용납하시고 회복시키시는 분이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오만하고 교만했던 죄를 회개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긍휼의 은혜, 회복의 은헤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단 한순간도 나에게서 시선을 거두신 적이 없고 나의 한마디 말도 외면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진실한 회개를 원하시고 기다리셨습니다.
우리도 그런 하나님과의 관계로 속히 돌아가야 합니다.
주님은 그런 우리의 회개를 기다리고 계시지 않을까요?
그 때에 비로소 나의 슬픔을 기쁨으로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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