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사랑의 하나님(렘31:1-9)

2024년 7월 10일(수) / 매일성경 / 예레미야 31장 1-9절

 

에브라임 산 위에서 파수꾼이 외치는 날이 있을 것이라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렘31:6)

그들이 울며 돌아오리니 나의 인도함을 받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을 넘어지지 아니하고 물 있는 계곡의 곧은 길로 가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렘31:9)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끝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1-9)

비록 하나님앞에 범죄하며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이었지만 파기된 언약을 다시 체결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바벨론의 형벌이 끝나는 그 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왜냐하면 끝없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하시되 자신을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신 그 영원한 사랑이 심판을 덮습니다.

한결같은 사랑으로 고난과 아픔의 시간을 지나는 이스라엘을 다시 이끌어주시고 안식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시온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배하는 그 날을 다시 꿈꾸고 계십니다.

 

2.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9)

시온으로 돌아온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를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는 무너진 것을 다시 쌓아올리게 되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사랑의 관계로 온전히 회복될 것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시온으로 돌아오며 기뻐하는 이스라엘(1-9)

하나님이 정하신 바벨론 포로기를 지나면 결국 이스라엘은 다시 시온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시온으로 돌아오는 그 날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찬 회복의 날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외칩니다.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시온에서 기뻐하며 춤추며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전심으로 예배하고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단 한 순간도 우리에게서 시선을 거두신 적이 없으십니다.

비록 우리가 죄가운데 하나님을 떠나 심판과 징계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인내하고 견디기를 바라십니다.

때가 차면 하나님은 우리를 회복시키십니다.

한 없는 사랑 끝없는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