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고통을 통한 회복의 약속(렘30:1-11)

by James Cha

2024년 7월 8일(월) / 매일성경 / 예레미야 30장 1-11절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니라(렘30:3)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회복의 하나님(1-10)

하나님의 심판 선언이후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하나냐와 같은 거짓 선지자들이 주장한 2년 안에 시행하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70년을 포로로 섬겨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70이라는 숫자는 완전한 숫자로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해방은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이 아니라 고통을 통한 해방이어야 했습니다.

오랜 기간이 지나 하나님은 심판 이후에 일어날 구원에 대해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기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록하라는 것은 당장 유다백성들에게 알리지 말라는 뜻입니다.

언젠가 하나님의 때가 이를 때 이 예언이 하나님의 약속으로 여겨질 것입니다.

또한 시간을 넘어 실제로 해방을 경험할 후손들에게까지 전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회복의 약속은 다시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의 압제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유다 백성들이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회복의 약속이 하나님의 계획안에 성취될 것입니다.

 

2. 구원의 하나님(4-7)

파멸로 치닫는 백성을 내버려두어 절망을 느끼게 하십니다.

물론 이것은 이스라엘의 언약 파기로 받게 된 형벌이지만 이면에는 더 큰 목적이 있었습니다.

유다 백성들은 이런 절망적인 상황이 아니었다면 결코 맛볼 수 없었을 두려움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없이는 자신들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 때가 바로 하나님이 구원하실 때입니다.

죄를 가벼이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용서도 구원도 의미가 없습니다.

죄의 무거움과 죄의 댓가가 얼마나 큰지를 깨달을 때에 비로소 용서와 구원이 은혜임을 알게 됩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두려움에 떨고 있을 유다 백성들(4-8)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유다 백성들 그리고 예루살렘에 남았지만 암담한 미래에 대한 절망에 빠진 유다 백성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6절의 말씀을 보십시오.

마치 자식을 해산하는 여자가 모든 기력을 다하고 탈진해 있는 모습처럼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두려워하고 있는가? 

하나님은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라보며 슬프다고 말씀하십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은 단 한 번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기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범죄하고 불순종함으로 하나님을 떠났어도 그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이방민족을 통해 징계하시고 고난속에 밀어 넣으시더라도 이스라엘이 죄를 깨닫고 다시 하나님앞에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그러합니다.

때로는 고통을 통해서라도 고난의 길을 통과하게 해서라도 큰 아픔을 겪어서라도 하나님앞에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시는 분이십니다.

나를 빚어가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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