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말아야 할 것(시106:32-48)
by James Cha2024년 8월 31일(토) / 매일성경 / 시편 106편 32-48절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들의 고통을 돌보시며 그들을 위하여 그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크신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그들을 사로잡은 모든 자에게서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시106:44-46)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긍휼의 하나님(43-46)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잊어버리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우상을 섬기고 말씀을 거역했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이 가장 미워하던 자들에게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넘기시고 원수의 손에 복종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번 건지셨으나 이스라엘은 교묘하게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더욱 비참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시며 뜻을 돌이키시고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망각한 이스라엘(32-43)
이스라엘의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의 약속을 망각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넘어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잊어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와 살면서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기억하지 않고, 가나안의 문화에 도취되어 점점 물들어갔습니다. 가나안의 생활방식이 좋아보였고, 가나안이 섬기던 우상을 거리낌없이 섬겼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의 죄악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자초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흩으셨습니다. 이방 나라에 그의 백성들을 넘기시고 징계하셨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을 잊고 살아갔던 것처럼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한 채 내 힘과 내 만족으로 살아가는 삶이 많습니다.
세상의 것들이 여전히 보기 좋고, 그것을 소유하고 싶은 것이 우리의 여전한 연약함입니다.
마치 가나안의 문화속에 도취되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잊어버린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은 그러나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인내하시며 깨닫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삶이 저절로 되어진 것이 하나도 없기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혜임을 기억하고 고백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나는 변하고 무너져도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으십니다.
그 신실하신 사랑을 고백하며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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