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시야, 말씀대로 죽다(왕하1:13-18)
by James Cha2024년 9월 2일(월) / 매일성경 / 열왕기하 1장 13-18절
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그가 아들이 없으므로 여호람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둘째 해였더라(왕하1:17)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15-17)
두 번이나 오십부장과 함께 보낸 50명의 군사들이 엘리야 앞에서 불에 태워 죽임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서 아하시야 왕은 회개와 참회는 커녕 고집스럽게 다시 한 번 세 번째 오십부장과 50명의 군사들을 엘리야에게 보냅니다.
이제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그와 함께 내려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엘리야는 곧장 아하시야 왕께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재차 선포합니다.
다시 한 번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16)는 엘리야의 말씀은 최종적으로 선언됩니다.
아하시야 왕은 이 말씀앞에 아무런 반박도 하지 못합니다.
아하시야는 병으로 죽었다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죽게 되었습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자비를 구하는 세 번째 오십부장(13-14)
왕의 명령을 받아 엘리야에게로 향하는 세 번째 오십부장은 이전에 일어난 일들이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두려움이 가득했지만 자신과 부하들의 생명을 아껴달라고 엘리야에게 간청합니다.
사실 그는 엘리야를 잡아오지 못하면 난폭한 왕에게 죽임을 당할 것이고, 그렇다고 엘리야를 잡으려 한다면 앞선 오십부장과 군사들처럼 불에 태워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이 어려운 상황속에서 그는 일단 하나님앞에 무릎꿇은 것입니다.
결국 자신과 자신의 부하들의 생명을 보전받게 됩니다.
2. 아하시야의 죽음, 여호람의 즉위(17)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대로 아하시야는 얼마 지나지 않아 죽게 되었습니다.
그는 무기력하게 침상에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아하시야의 죽음으로 그의 동생이었던 여호람이 뒤를 이어 왕이 됩니다.
때는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즉위한지 2년이 되던 해였습니다.(여호람은 동명이인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의 말씀앞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을까요?
아하시야의 모습은 여전히 하나님앞에서 교만함과 어리석음으로 보여집니다.
엘리야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입을 닫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말씀을 성취하시고 결국 아하시야는 침상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엘리야앞에 무릎을 꿇고 자비를 구하던 세 번째 오십부장과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주님! 내 안에 교만함과 욕심을 꺾어주시고 겸손히 주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시고 주님의 음성에 자복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영성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리고의 기적과 벧엘의 심판(왕하2:15-25) (0) | 2024.09.04 |
---|---|
갑절의 역사가 내게 있게 하소서(왕하2:1-14) (0) | 2024.09.03 |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왕하1:1-12) (0) | 2024.09.01 |
잊지 말아야 할 것(시106:32-48) (2) | 2024.08.31 |
하나님을 기억하는 백성으로(시106:13-31) (0) | 2024.08.30 |
블로그의 정보
Worship Story
James C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