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유다의 두 왕의 평가(왕하8:16-29)

by James Cha

2024년 9월 17일(화) / 매일성경 / 열왕기하 8장 16-29절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랍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는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왕하8:18-19)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인내하시는 하나님(16-19)

여호사밧의 아들인 여호람은 아버지의 뒤를 따라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다윗의 자손이고, 유다의 왕이었지만 성경에서는 그의 통치에 대해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여호람은 북이스라엘의 악한 왕이었던 아합과 이세벨의 딸 아달랴와 혼인을 맺었습니다.

이는 이세벨이 북이스라엘에 가져온 우상 바알을 유다의 땅에까지 들이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호람은 전국에 우상의 산당을 만들었고, 백성들에게는 우상숭배를 장려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여호람을 당장 멸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하나님은 오래 참으십니다.

그 이유는 다윗에게 주셨던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그와 그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는 이 약속을 기억하셨기 때문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악한 왕 여호람과 아하시야(16-29)

여호람이 하나님을 떠나 죄를 범하자 에돔이 배반하여 자신들 스스로 왕을 세웁니다.

유다 중심부에 있던 제사장의 성읍 립나도 우상숭배를 강요하는 여호람의 통치에 반기를 들고 독립을 선언합니다.

여호람은 이를 막고자 에돔을 치려했지만 스스로 위기에 처해 목숨을 잃을 뻔했습니다.

 

아하시야는 아버지 여호람의 뒤를 이어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하시야 또한 아버지 여호람과 같이 하나님이 보실 때 악한 왕으로 평가받습니다.

이처럼 아하시야 또한 악한 왕이 된 이유를 성경은 어머니 아달랴의 영향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분별을 잃어버린 아하시야는 이스라엘의 악한 왕 요람과 쉽게 어울리게 됩니다.

이와 같은 악인들의 회합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연합군을 형성하여 아람을 치려 했지만 길르앗 라못에서 요람 왕은 부상을 당해 이스르엘로 내려갔고 이후 아하시야는 요람을 문병왔다가 요람과 같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앞에서는 나는 어떤 사람으로 평가될까?

하나님을 섬긴다 하면서도 내 삶의 뒤편에 다른 것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지는 않는지를 돌아봅니다.

하나님앞에 신실한 종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블로그의 정보

Worship Story

James Cha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