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섭리(왕하8:1-15)
by James Cha2024년 9월 16일(월) / 매일성경 / 열왕기하 8장 1-15절
하나님의 사람이 그가 부끄러워하기까지 그의 얼굴을 쏘아보다가 우니 하사엘이 이르되 내 주여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하는지라 대답하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앎이라 네가 그들의 성에 불을 지르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 하니(왕하8:11-1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섭리하시는 하나님(1-6)
하나님은 엘리사를 통해 이스라엘 땅에 7년의 대기근이 시작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는 수넴 여인의 가족에게 안전한 곳으로 피하도록 미리 지시하십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보호하시고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길을 미리 예비하십니다.
7년의 시간동안 수넴 여인의 가족들은 블레셋에 머물다가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없는 동안 땅과 집이 국가의 소유로 귀속된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호소하기 위해 수넴 여인은 아들과 함께 왕에게 나아갑니다.
때마침 왕의 곁에는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엘리사가 행한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리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가막힌 타이밍에 수넴여인이 나타났고 이스라엘 왕은 그녀에게 모든 땅을 돌려주고 7년동안의 모든 소출까지 소급해서 돌려줍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병든 벤하닷의 죽음 그리고 하사엘(7-15)
아람의 왕 벤하닷은 병이 들어 일어나지 못할 지경이었습니다.
마침 엘리사는 아람의 수도인 다메섹에 들렀고 벤하닷은 그의 군대장관 하사엘을 시켜 엘리사를 맞이하고 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를 질문합니다.
나아만장군에 이어 군대장관이 된 하사엘은 낙타 40마리를 몰고 엘리사에게 찾아가 맞이합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에게로부터 예언의 말씀을 듣습니다.
벤하닷 왕은 살겠지만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도 말씀하십니다.
이 말은 벤하닷의 병이 죽을 병은 아니지만, 하사엘이 그를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될 것이라는 의미였습니다.
엘리사는 하사엘을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고는 슬픔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사엘은 부끄럽고 당황스러워했지만 장차 하사엘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행할 무시무시한 악행을 엘리사가 보았기 때문입니다.
하사엘을 보면서 우는 엘리사의 울음은 이스라엘을 심판하실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슬픔이 그 속에 담겨 있었습니다.
엘리사의 예언대로 벤하닷은 하사엘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하사엘이 아람의 왕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지만 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심판하시고 징계하시는 분이십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때(카이로스)에 따라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를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합니다.
그분의 섭리 안에 있는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신실한 계획을 알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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