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리더의 자질(딤전3:1-7)
by James Cha2024년 11월 5일(화) / 매일성경 / 디모데전서 3장 1-7절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딤전3:2-3)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본이 되는 사람(1-7)
3장에서 바울은 먼저 감독의 자격에 대해 교훈합니다.
장로가 연로하고 경륜이 있는 교회의 리더라면 감독은 교회의 행정이나 사역을 수행하고 총괄하는 리더(장로)를 말합니다.
바울이 이야기하는 감독의 자질은 한마디로 본이 되는 사람입니다.
감독은 인격적으로 절제하고 신중하며 단정하고 관용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절제는 육체적인 쾌락을 삼가고 영적으로 깨어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신중함은 충동에 치우치지 않고 매사에 분별있게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단정함은 행위가 도를 넘지 않고 존경받을 만한 것을 의미합니다.
관용은 타인의 과실에도 너그러이 대하고 다투지 않는 모습을 말합니다.
감독은 또한 나그네에 대해 봉사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하며, 잘 가르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 모든 자질들을 가장 잘 점검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가정입니다.
가정안에서 부모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하고 존경받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자녀들을 사랑으로 양육하며 자녀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사람이어야 교회 공동체도 그러할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감독은 이제 갓 신앙을 가진 사람은 감독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칫 열정이 앞서다보면 감정적으로 행동하기 쉽고, 쉽게 교만하여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교회 공동체 뿐만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존경을 받고 선한 사람이라 인정을 받을만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감독은 오늘 이 시대로 말하자면 목회자의 역할과 다름이 없습니다.
과연 이 시대의 목회자들이 이 말씀대로 본이 되는 사람인가? 라는 질문에 부끄러워 한참 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 시대 교회 공동체가 리더의 부족함으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고, 세상의 부끄러움이 되는 현실이 참 가슴아프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에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리더가 존재합니다.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우리의 삶이 날마다 빚어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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