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곳으로 임하신 하나님(시113:1-9)

2024년 12월 25일(수) / 매일성경 / 시편 113편 1-9절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시113:5-6)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찬양을 받기 합당하신 하나님(1-3)

여호와 하나님은 찬양을 받기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시편기자는 현재부터 영원까지, 해 뜨는 곳부터 해 지는 곳까지 다시말해 우리의 모든 시간과 공간속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은 마땅하다는 것을 선언합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이는 것입니다.

 

2. 스스로 낮아지신 하나님(4-6)

가장 높이 계시지만 가장 낮은 자리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가장 높은 자리에 앉아서 세상을 군림하는 왕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스스로를 낮추셔서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내어주심으로 사랑을 이루시고 구원을 완성하신 예수님은 스스로 낮아지신 하나님이십니다.

 

3. 낮은 자를 높이시는 하나님(7-9)

하나님은 스스로 낮아지셨을 뿐만아니라 이 땅의 낮고 천한 자들을 높이십니다.

가난한 자들을 먼지에서 일으키시고, 궁핍한 자들을 거름더미에서 끌어 올리십니다.

그들을 존귀한 자리,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앉게 하십니다.

또한 불임 여성을 집의 어머니게 되게 하십니다. 

약함과 아픔을 사용하셔서 회복의 통로로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나 - 나의 삶의 적용]

가장 높으신 곳에서 영광을 받으셔야 할 분이 가장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죄인된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스스로 낮아지신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해봅니다.

성탄절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마음다해 올려드리기 원합니다.

 

[찬양-시간을 뚫고]

당신은 시간을 뚫고 이 땅 가운데 오셨네

우리 없는 하늘 원치 않아 우리 삶에 오셨네

자신의 편안 버리고 우리게 평안 주셨네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우리 삶에 오셨네

 

하나님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시네

꿈없는 우리게 그 나라 보여주시네

연약한 자들의 친구가 되어주시고

힘없는 우리의 인생을 위로하시네

 

Merry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