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자의 삶(시112:1-10)

2024년 12월 24일(화) / 매일성경 / 시편 112편 1-10절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112:1)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복 주시는 하나님(1-3)

하나님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에게 축복하십니다.

그들의 자녀들이 땅에서 유력한 자들이 되게 하시고, 그들의 집은 부와 재물이 넘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삶에 주시는 현세적인 축복을 언급합니다.

시편 109편의 악인의 모습과는 정 반대의 모습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복을 주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의인의 모습(4-9)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자라" 의인은 은혜를 베푸는 사람입니다.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정의를 실천하는 삶이며, 궁핍한 자를 돌볼 수 있는 마음의 긍휼이 많은 사람입니다.

의인의 모습은 빈궁한 자들을 돕는 이웃 사랑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섬김과 베품을 통해 하나님의 향기를 드러내고 전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또한 환란과 공격속에서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습니다. 

의인의 삶에도 어두움이 깃들고 풍파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의인의 신뢰가 하나님께 깊이 뿌리 내렸기에 어떤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2. 악인의 결말(10)

앞서 의인의 모습과 대조되는 악인의 결말은 한탄과 분노 뿐입니다.

의인의 의는 영원하고, 악인의 욕망은 연기처럼 소멸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하나님을 기뻐하며 경외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단순한 물질적 축복만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얻는 영적 축복을 더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나의 만족이 되시고, 주님이 나의 모든 것이 되시기에 어떤 것도 두렵지 않고 부럽지 않습니다.

주님을 향한 나의 중심이 견고히 세워지게 하시고 주님안에 늘 거하는 삶 살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