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다시 주어진 순종의 승리(수8:18-29)

by James Cha

2025년 1월 12일(주일) / 매일성경 / 여호수아 8장 18-29절

 

온 이스라엘과 그 장로들과 관리들과 재판장들과 본토인뿐 아니라 이방인까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앞에서 궤의 좌우에 서되 절반은 그리심 산 앞에, 절반은 에발 산 앞에 섰으니.. 여호수아가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수8:33.34b)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18-29)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아이의 왕과 백성과 성읍과 땅을 네 손에 주겠다고 약속하신대로 아이성 전투에서 승리합니다.

앞서 아이성에서의 패배한 전투는 하나님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불순종의 범죄함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순종이 약속을 이룸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반대로 불순종은 약속을 깨뜨리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전쟁은 실패하게 된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아이성을 진멸한 이스라엘(18-29)

여호수아가 백성들과 공유했던 전략대로 아이성의 군사들은 이스라엘 군을 쫓아갔습니다.

그 사이 아이성은 텅 비어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고 명하십니다.

여호수아는 말씀대로 손에 잡은 단탕을 들어 아이성을 가리키자, 매복해 있던 이스라엘의 군사들은 아이성을 침략하여 아이성의 모든 것을 진멸해버립니다.

동시에 이스라엘 군을 쫓았던 아이의 군사들은 성읍에 연기가 하늘에 닿는 것을 보고 전의를 상실합니다.

결국 아이성 군사들은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이스라엘에 한 사람도 빠짐없이 진멸되었습니다.

단 한 사람, 아이성의 왕은 사로잡혀 여호수아 앞에 끌려왔고 나무에 매달려 가장 치욕스럽고 잔인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2. 언약을 갱신하고 율법을 낭독하는 여호수아(30-35)

아이성을 점령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발 산에 한 제단을 쌓고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드립니다.

승리에 도취되어 실패했던 경험을 교훈 삼아, 승리의 축배를 드는 대신 이 전쟁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배합니다.

제단을 쌓아올릴 때에 모세가 가르쳐왔던 율법의 기록대로 쇠 연장으로 다듬지 않은 새 돌로 쌓아올린 제단을 만들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가 기록한 율법을 그 돌에 기록하며, 모세의 명령대로 이스라엘을 에발산과 그리심산에 세워 율법을 낭독하고 이스라엘을 축복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아이성 전투를 통해 우리에게 주는 레슨은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순종하는 자에게 유효한 것입니다.

눈앞의 욕심이 순종을 가로막을 때가 있습니다. 작은 교만이 불순종의 불씨가 되어 죄악을 낳을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아이성 전투를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심의 결과가 어떠한지를 깊이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주어진 결과 앞에서 하나님께 순종앞으로 주신 결과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분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그의 백성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뿐만 아니라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고 하나님의 백성 답게 살아가도록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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