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일구어 갈 기업(수19:1-23)
by James Cha2025년 1월 28일(화) / 매일성경 / 여호수아 19장 1-23절
시므온 자손의 이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취하였으니 이는 유다 자손의 분깃이 자기들에게 너무 많으므로 시므온 자손이 자기의 기업을 그들의 기업 중에서 받음이었더라(수19:9)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시므온 지파의 기업(1-9)
베냐민 지파에 이어 두 번째로 시므온 지파가 땅을 분배 받습니다.
시므온 지파의 기업은 유다 지파의 땅 안에서 18개의 성읍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시므온 지파의 규모가 작고 반면에 유다 지파가 받은 땅이 컸기 때문입니다.
이 지점에서 보면 땅의 분배가 공평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분배는 하나님의 의도와 뜻 가운데 정확하게 나누어진 것입니다.
적은 땅이건, 거친 땅이건 하나님이 주신 땅을 어떻게 믿음으로 일구어 가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의 편에 선 일로 인해 하나님과 백성을 섬기는 특별한 기업을 받았지만, 시므온은 바알브올에 가담한 죄로 인해 인구가 급감했고 결국에는 훗날 야곱의 예언대로 다 유다로 흡수되고 일부 백성은 요셉 지파 중에 흩어지게 됩니다.(민25:14)
2. 스불론 지파의 기업(10-16)
스불론 지파는 지중해와 갈릴리 바다 사이의 땅을 분배 받았습니다.
이들에게 분배된 땅은 척박하고 거친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스불론은 이에 불평하지 않았고, 자신들의 기업을 지키려 했습니다.
그들의 기업은 12개의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로 이뤄져 있었습니다.
훗날 이 지역은 해상무역을 활발하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충지가 됩니다.
3. 잇사갈 지파의 기업(17-23)
잇사갈 지파의 땅은 비록 작았지만 '이스라엘의 빵 바구니'라고 불릴만큼 비옥한 평야를 분배받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전역을 퍼저가는 길목에 있었기에 이 지역을 차지하기 위한 전투가 빈번하게 일어난 곳이었습니다.
잇사갈의 기업은 16개의 성읍과 그 주변 마을들로 이뤄져 있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어떤 땅을 분배받는가? 얼마나 큰 땅을 분배받는가?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땅의 크기와 위치를 보고 이익과 손해를 판단할 때가 많습니다.
그것이 사람의 시각입니다.
하나님의 시각은 분배받은 그 땅을 어떻게 믿음으로 일구어 가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사람의 시각으로 보면 땅은 공평하지 않은 분배이고 불합리한 분배라고 보겠지만,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면 그 땅을 일구어가는 사람들의 태도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에 어떤 태도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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