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므낫세 반 지파의 기업 그리고 불만(수17:7-18)

by James Cha

2025년 1월 26일(주일) / 매일성경 / 여호수아 17장 7-18절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 하니(수17:14)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므낫세 반 지파의 땅, 가나안 족속을 허용함(7-13)

므낫세 반 지파의 땅은 아셀에서 시작하여 세겜 앞 믹므다에 이르고, 남쪽으로는 엔답부아까지 였습니다.

답부아 땅은 므낫세에 속해 있지만, 동시에 에브라임 자손에게도 속한 땅이었습니다.

지파간의 경계를 두었지만 서로에게 예외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유연하게 경계를 옮길 수 있었습니다.

혹은 땅과 땅 사이에 흐르는 시내가 하나의 경계가 되기도 했습니다.

므낫세 반 지파도 앞선 에브라임 지파와 마찬가지로 가나안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방치합니다.

나중에 므낫세가 강성해 진 후에도 쫓아내지는 않고 그들에게 노역을 시킬 뿐이었습니다.

 

2. 요셉 자손의 불만(14-18)

요셉의 자손,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의 사람들이 여호수아에게 와서 더 많은 땅을 요구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복을 주셔서 인구가 많아졌는데, 할당받은 땅이 충분하지 않다고 불평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여호수아가 에브라임 지파에서 난 사람이었기에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리라 기대했을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산지로 올라가 브리스 사람과 르바임 사람의 땅을 개척하라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산지가 넉넉하지 않고 가나안 족속에게는 철 병거가 있기에 불가능하다고 변명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아낙 사람의 산지를 담대하게 요구한 갈렙과는 정반대의 그림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

요셉 자손들의 이 말이 여호수아에게 그리고 하나님에게 어떻게 들렸을까요?

인간은 나와 남을 비교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감사를 잊은 채 권리만을 주장하려 할 때가 있습니다.

요셉의 자손들을 다른 지파에 비해 비옥하고 넓은 땅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들에게 주어진 것에 불평합니다.

출애굽과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은 역사의 한 복판에 있지만 여전히 생각과 영적 상태는 종에 매어있는 것과 같습니다.

노장 갈렙처럼 주님이 함께 하시면 아낙 자손이라도 이길 수 있으니 주님 말씀하시면 나아가겠다는 믿음으로 무장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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