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유다 지파의 성읍들(수15:20-63)

by James Cha

2025년 1월 24일(금) / 매일성경 / 여호수아 15장 20-63절

 

예루살렘 주민 여부스 족속을 유다 자손이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오늘까지 유다 자손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수15:63)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유다 지파의 기업들(20-63)

유다 지파가 상속받은 땅과 성읍들을 하나하나 열거하고 있습니다.

어떤 가문은 메마르고 건조한 네겝 지역을, 어떤 가문은 평지를, 어떤 가문은 산악지역과 광야를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서로 다른 지역을 보고 비교하며 불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시절과 광야에서 보낸 시절을 생각한다면 거주할 땅이 주어진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값진 선물일 것입니다.

유다 지파의 영토는 가장 넓었으며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영적 장자의 역할을 감당할 유다 지파에게 가장 넓고 중요한 땅이 주어졌습니다.

 

2. 점령해야 할 땅(20-62)

유다 지파에게 분배된 수많은 성읍들 가운데는 아직 정복되지 못한 블레셋과 가나안의 성읍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기록된 성읍만 112개였습니다. 이 성읍들 주변의 작은 마을과 촌락들까지도 모두 포함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이미 정복한 성읍도 있지만 아직 정복되지 않은 성읍들도 있습니다.

이는 이제 유다 지파가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여전히 약속의 땅을 향해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영역이 있는 것입니다.

 

3. 쫓아내지 못한 여부스 족속(63)

마지막 63절의 내용이 찜찜합니다.

예루살렘 성읍은 이미 여호수아가 기세를 꺾어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유다 지파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타협하고 어정쩡한 동거를 시작합니다.

이것이 나중에 가나안의 우상과 문화를 배우는 타락의 씨앗이 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유다 지파에게 주어진 땅은 매우 중요한 가나안 남부지역의 땅이었습니다.

그곳에는 예루살렘도 있고, 갈렙이 점령한 헤브론도 있고, 브엘세바도 있었습니다.

넓은 땅, 중요한 위치에 자리한만큼 앞으로 유다 지파가 감당해야 할 몫이 남겨져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끝내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들과 적당히 타협하는 모습은 경계해야 할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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