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도전(수14:1-5)
by James Cha2025년 1월 22일(수) / 매일성경 / 여호수아 14장 1-15절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수14:1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요단 서편의 땅을 배분하는 여호수아(1-5)
요단 동편의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를 제외하고, 나머지 9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의 땅을 배분해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제비를 뽑아 땅을 분배합니다.
이는 사람의 욕심이나 유력한 지파의 입김이 땅 분배의 과정에서 작용하지 못하도록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인간의 계산과 주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결정이 고스란히 반영되도록 한 것입니다.
이로인해 불평과 다툼의 여지를 차단한 것입니다.
2. 헤브론 땅을 요구하는 갈렙(6-13)
그니스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헤브론땅을 내어 줄 것을 요청합니다.
갈렙은 여호와의 종 모세의 때에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나안 땅을 점탐했던 시절을 다시 언급합니다.
12명의 정탐꾼 중 10명은 부정적인 보고를 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이 땅을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이라고 보고했습니다.
갈렙은 여전히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있으며, 끝까지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있습니다.
14절에서 갈렙을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쫓았음이라"
45년이 지나 이제 85세가 된 고령임에도 여전히 약속을 기억하고 담대하게 아낙 자손의 산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헤브론의 산지는 모든 지파가 꺼려하는 지역이었습니다.
가나안에는 헤브론보다 더 좋고 비옥한 땅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럇 아르바, 헤브론 산지를 요구한 것입니다.
3. 갈렙의 청을 허락한 여호수아(14-15)
제비를 뽑기 전 찾아온 갈렙의 요청에 여호수아는 갈렙을 축복하고 헤브론 땅을 기업으로 삼도록 허락합니다.
이스라엘에게 공포의 대상이던 기럇 아르바에는 아낙 자손들 가운데서도 가장 장대한 아르바가 통치하던 성읍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렙은 그 어려운 산지를 정복해갑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갈렙의 헤브론 정복을 마지막으로 그 땅에 전쟁이 그치고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갈렙의 이 도전은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의 삶에 중요한 레슨을 줍니다.
갈렙은 평안한 삶, 안락한 삶, 풍족한 삶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가나안에 들어선 순간부터 하나님의 약속이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나 잘되는길, 편한 길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구하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내가 감당해야 할 사명, 하나님이 기뻐히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시고, 그 일에 다시 한 번 믿음으로 일어나 나아갈 수 있는 위대한 도전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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