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신 약속, 평화와 안식(수21:20-45)

2025년 2월 1일(토) / 매일성경 / 여호수아 21장 20-45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사 주리라 하신 온 땅을 이와 같이 이스라엘에게 다 주셨으므로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에 거주하였으니 여호와께서 그들의 주위에 안식을 주셨으되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하셨으므로 그들의 모든 원수들 중에 그들과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원수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셨음이니라(수21:43-44)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43-45)

하나님은 약속하신 말씀을 모두 이루십니다.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온 땅을 다 주시고, 맹세하신대로 평화와 안식을 주셨습니다.

출애굽의 여정으로부터 시작되어 홍해를 건너고 광야의 시간을 거쳐 결국에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모든 과정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은 약속을 신실하게 지켜오셨습니다.

드디어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모든 땅이 각 지파별로 분배되고, 이스라엘 백성들가운데 안식이 주어졌습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흩어진 레위 지파(20-42)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 전지역에 흩어져 살아가게 됩니다.

레위 지파는 도피성 6개를 포함하여 48개의 성읍을 받았습니다.

이 성읍들은 가나안 족속이 우상을 숭배하며 살던 주요 성읍들이었고, 주로 각 지파의 경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인 특징은 레위 지파가 감당해야 할 사명과 연관이 있습니다.

그들은 지파간의 갈등과 충돌을 막고 연합하도록 하는 완충역할을 할 것입니다.

레위 지파는 흩어져 살아가면서 율법을 가르치고 가나안의 풍습을 따르지 않도록 정결함을 유지하는 일을 돕게 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십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넘어질 때에도 하나님은 다시 기회를 주시고 바른 길을 제시하셨습니다.

끝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약속이 성취되고 이스라엘에게는 안식이 주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이끄신 이유와 목적을 더 분명하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속에서도 하나님은 그분의 약속과 계획을 반드시 지키시고 이끌어 가십니다.

때론 내 생각과 다르게 상황이 흘러간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계획은 결코 변함이 없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인내하는 우리의 삶이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