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흩어진 레위 지파(수21:1-19)

by James Cha

2025년 1월 31일(금) / 매일성경 / 여호수아 21장 1-19절

 

가나안 땅 실로에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사 우리가 거주할 성읍들과 우리 가축을 위해 그 목초지들을 우리에게 주라 하셨나이다 하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자기의 기업에서 이 성읍들과 그 목초지들을 레위 사람에게 주니라(수21:2-3)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땅을 요구하는 레위 지파(1-7)

레위 지파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약속하신 기업을 요구합니다.(민35:1-8)

하나님이 레위 지파의 기업이 되신다는 것을 넘어 레위 지파가 다른 욕심을 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레위 지파에게만 허락된 독립된 땅은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은 레위 지파가 가나안 땅 곳곳에 흩어진 백성들 안에 함께 살아가도록 하신 것입니다.

레위 지파의 요구에 대해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호수아는 적극적으로 수용합니다.

기꺼이 자신들의 땅을 레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도록 내어주었습니다.

많이 받은 자는 많이 주고, 적게 받은 자는 적게 준다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대체로 각 지파마다 4개의 성읍을 내어주었습니다.

도피성 6개를 포함하여 총 48개의 성읍을 받았습니다.

 

2. 헤브론을 기꺼이 내 준 갈렙(8-16)

먼저 유다와 시므온 지파에서 레위 지파를 위해 내어준 땅은 총 13개의 성읍과 목초지였습니다.

그중에는 거대한 아낙자손이 있던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 땅이 도피성으로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그 땅을 믿음으로 점령했던 갈렙은 레위 지파의 요구에 대해 기꺼이 내어주고, 주변의 밭과 촌락을 자신의 몫으로 취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아가는 곳곳의 삶의 터전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레위 지파만이 모여서 살 수 있는 땅이 부여된 것이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백성들이 살아가는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영적 리더가 된 것입니다.

레위 지파의 사람들은 곳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성결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흩어진 레위인들과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곳곳에서 거룩함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가르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이며 삶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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