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세겜 언약(수24:1-18)

by James Cha

2025년 2월 6일(목) / 매일성경 / 여호수아 24장 1-18절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수24:14)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수24:15b)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수24:18b)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구원의 하나님(1-13)

여호수아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을 세겜에 모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상고하게 합니다. 

유프라테스 강 저편에서 다른 신을 섬기던 아브라함을 강 건너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고,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이끌어내어 홍해를 건너 광야로 인도하셨으며, 아모리 족속과 모압 족속의 손에서 건져내어 요단강 건너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약속의 땅에 이르기까지 동행하시며, 그 땅에서 안식할 때까지 친히 싸우셨습니다.

이 모든 과정속에 이스라엘 백성이 수고한 결과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의 결과입니다.

여호수아가 고백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불러내어 구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여호수아의 고백 그리고 결단 촉구(14-18)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은 것은 끝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이 시작점에서 여호수아는 세겜에 온 백성들을 불러 모아 언약을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누구를 섬길 것인가?"

여호수아는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을 섬기겠다고 선언하고, 이를 들은 백성들도 여호와가 우리의 하나님이시니 여호와만을 섬기겠다고 고백합니다.

이제 이스라엘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시작됩니다.

가나안의 문화속에 물든 우상들과 세속의 유혹에 맞설 단단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세겜에서의 이 언약이 끝까지 유지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여호수아의 유명한 고백입니다. 여느 집의 가훈처럼 액자에 걸려있는 성경구절 중 하나일 것입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이 고백이 가벼이 할 수 있는 고백이 아닐 것입니다.

어쩌면 일평생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유혹과 대적속에 마주하여 이겨내야 할 처절한 고백이 될 수 있습니다.

세겜에서 하나님앞에 언약한 이 고백처럼, 우리의 삶과 가정 그리고 공동체가 하나님의 은혜를 붙들고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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