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겨진 자의 삶(눅19:11-27)
by James Cha2025년 4월 5일(토) / 매일성경 / 누가복음 19장 11-27절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눅19:26)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다시 오실 예수님(24-27)
예수님은 '열 므나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제자들의 오해를 바로잡고, 주님(주인)이 다시 오실 때에 종으로서 가져야 할 태도를 제자들에게 가르치십니다.
왕위를 받아 돌아온 귀인은 종들에게 맡겨놓은 돈을 정산합니다.
한 므나를 받아 열므나 혹은 다섯므나를 남긴 종을 칭찬하고 고을을 다스리는 권한을 주지만, 한 므나를 받아 간직하다가 그대로 가져온 종에 대해서는 책망하고 그 있는 것마져 빼앗아 열므나 남긴 자에게 줍니다.
주님은 다시 오시며 재림의 때에 반드시 상과 심판이 있음을 가르치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하나님 나라를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11)
사람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면 곧 하나님 나라를 당장 세워가실 것이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생각한 하나님 나라는 로마의 압제에서 벗어나 정치적이고 현실적인 왕국을 세울 것이라는 기대였습니다.
많은 이들은 예수님이 군사적 리더나 정치적 혁명가가 되기를 바랐고, 제자들조차 하나님 나라에서는 누가 왼편에 앉고 오른편에 앉을지를 논의했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 나라가 그들의 눈에 보여지는 가시적 형태로 지금 당장 세워질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눈에 보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외교적으로 물리적으로 세워지는 국가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앞서 바리새인의 질문에 "하나님 나라는 너희안에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17:21)
2. 돌아온 주인, 그리고 종(22-36)
한 귀인이 왕위를 받으러 먼 타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는 그의 종들을 불러 한 사람씩 한 므나를 맡깁니다.(한 므나=100일치 품삯)
그리고 시간이 지나 돌아와서 결산할 때 첫번째 두번째 종은 각각 10므나, 5므나를 남겼지만, 세번째 종은 한 므나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그는 주인이 엄한 사람이었기에 잃어버릴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핑계를 댑니다.
결국 세번째 종은 주인에게 무익한 종이라는 책망을 듣고 그 있는 것마져 빼앗겨버립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한 므나를 받은 청지기들입니다.
믿음은 행동, 곧 순종으로 증명된다는 것을 이 비유를 통해 깨닫게 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은사와 달란트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주인이 두려워서 그져 감춰둔 게으름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충성을 원하십니다.
작은 것에 충성한 자에게 큰 것을 맡기시고, 순종한 자에게 더 큰 일을 맡겨주십니다.
열매를 맺지 못해서 더 큰 이익을 얻지 못해서 책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충성했을 때, 맡겨진 것을 사용했을 때 주님은 그것으로 기뻐하시고 만족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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