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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아8:5-14) 본문

영성큐티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아8:5-14)

James Cha 2025. 4. 30. 05:00

2025년 4월 30일(수) / 매일성경 / 아가 8장 5-14절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아8:6-7)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죽음을 이긴 하나님의 사랑(6-7)

"나를 당신의 마음과 팔에 도장같이 새겨두라"는 이 표현에서 도장은 언약, 보호, 소유를 상징합니다.

나는 당신의 것, 당신은 나의 것 서로의 깊은 사랑과 존중을 고백함으로 하나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같이 잔인하며..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한다"는 고백은 죽음보다 강한 사랑의 절정을 고백합니다.

이 사랑의 절정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떠올리게 합니다.

십자가에서의 대속은 예수님의 사랑이 공의를 덮는 죽음보다 강한 사랑을 보여주는 하나님의 사랑 방식이었습니다.

신부가 사랑하는 신랑을 향해 무엇도 끊을 수 없는 사랑을 고백한 것처럼,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죽음보다 강한 사랑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사랑을 기다리는 작은 누이(8-12)

아직 사랑을 기다리는 작은 누이(여동생)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작은 누이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사랑의 준비가 되지 않은 동생을 가리킵니다.

신부는 자신은 이제 혼인할 만큼 충분히 성숙했고, 정결을 지켰으며 남편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모든 것이 때가 있고 기한이 있는 법입니다.

처음에는 받기만 했던 사랑이 이제는 나누고 책임지는 사랑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아가서는 신랑과 신부의 애틋한 사랑 메세지이고 노래이지만, 이 메세지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그 사랑의 극치가 예수님의 십자가였으며, 십자가의 사랑은 어떤 사랑과도 비교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향해 아름다움을 찬사하고 함께 있고싶어 간절히 찾고 부르는 것처럼 오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한없이 아름답고 고귀한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