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의 시대, 말씀을 붙드십시오(시119:113-128)

2025년 5월 8일(목) / 매일성경 / 시편 119편 113-128절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너희 행악자들이여 나를 떠날지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리로다(시119:114-115)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공의의 하나님(119-120)

시편기자는 '두 마음을 품은 자들'로 가득한 세상에서 오직 주의 법을 사랑해왔고, 그것을 붙들겠다고 다짐합니다.

시편기자는 말씀에 불순종하는 악한 자들을 심판해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의 실상을 이미 다 봐왔기에 어떤 위협과 유혹에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겠다고 결단합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께서 공의로 심판하실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구하되 때를 기다리며 공의로 심판하실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말씀을 붙드는 시편기자(121-128)

반복적으로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겠다고 다짐합니다.

자신을 박해하던 자들이 목소리를 높일수록 시편기자도 하나님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이 여호와께서 일하실 때라고 강조합니다.

결국 하나님이 개입하시고 선악간에 판단하실 때가 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계명에 사랑과 충성을 다짐합니다.

하나님의 법을 폐하는 자들을 심판하시고 그들에게서 구원해주시길 간구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세상은 끊임없이 믿음을 시험하고 흔들어 놓습니다.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가 더 우월하고 믿음으로 사는 것이 미련한 것처럼 포장합니다.

그러나 시편기자가 끝까지 붙들고 있는 말씀(법)은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의 전부로 삼고 어떤 시련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가길 간구합니다.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우상인 것을 깨닫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