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고난속에서 붙들어야 할 말씀(시119:81-96) 본문
2025년 5월 6일(화) / 매일성경 / 시편 119편 81-96절
내가 주의 법도들을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 때문에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 나는 주의 것이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법도들만을 찾았나이다(시119:93-94)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구원의 하나님(81-88)
시편기자는 영혼이 지치도록 주의 구원을 기다리고 사모했지만 그 기다림이 길어져만 갔습니다.
자신이 "연기 속의 가죽 부대"와 같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당시 고대근동에서는 동물의 가죽으로 부대(물병)을 만들어 포도주나 물, 기름과 같은 것을 담았습니다.
그런 가죽부대가 오랜시간 건조되고 갈라지고 굳어서 사용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악인들은 시편기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구덩이를 파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쇠하여지지만 그러나 여전히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신실한 말씀과 인자하심을 의심하지 않고 있습니다.
2. 영원하신 하나님(89-96)
시편기자는 세상은 다 변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굳은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시편기자는 주의 말씀이 영원히 살아 하늘에 굳게 자리잡고 있으며, 주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기에 그 영원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대하는 것입니다.
악인들이 시편기자를 호시탐탐 노리는 와중에도 주님의 말씀만 붙들고 있습니다.
결국 인간의 지혜와 세상의 지식은 끝이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나 - 나의 삶의 적용]
오늘 시편기자의 모습처럼 점점 고난속에 지쳐가는 우리의 모습도 있습니다.
세상은 오히려 교만하고 기회주의적인 사람들이 더 잘 살아가는 것 같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사는 것이 미련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때론 이러한 유혹이 우리의 믿음을 흔들리게 하기도 합니다.
시편기자가 오늘 고백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끝까지 믿음으로 인내하고 사모하는 자에게 구원을 베푸실 것입니다.
이 땅의 영원하지 않은 것에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닌 영원한 것을 붙들고 살아가는 믿음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세상 흔들리고, 고형원]
세상 흔들리고 사람들은 변하여도 나는 주를 섬기리
주님의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네 나는 주를 신뢰해
믿음 흔들리고 사람들 주를 떠나도 나는 주를 섬기리
주님의 나라는 영원히 쇠하지 않네 나는 주를 신뢰해
오직 믿음으로 믿음으로 내가 살리라
오직 믿음으로 믿음으로 내가 살리라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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