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주님이면 충분합니다!(시119:49-64) 본문
2025년 5월 4일(주일) / 매일성경 / 시편 119편 49-64절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시119:50)
여호와는 나의 분깃이시니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리라 하였나이다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간구 하였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시119:57-58)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말씀을 끝까지 붙드는 시인(49-56)
시편기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약속, 곧 말씀을 떠올립니다.
그 말씀이 고난속에서 위로가 되었고, 고통속에서 자신을 살린 생명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주위의 교만한 자들이 무시하고 조롱해도 시편기자는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말씀을 무시하는 세상속에서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굳게 붙들었습니다.
세상과 반하여 살아가는 삶은 외롭고 힘든 싸움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노래로 삼고, 묵상하며 말씀을 지키며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2. 긍휼을 구하는 시인(57-64)
시편기자는 이러한 외로움과 힘겨운 상황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붙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주님이 나의 분깃이다"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라는 고백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악한자들의 줄이 시인을 얽매고 괴로움으로 몰아 넣는 순간에도 도리어 시편기자는 밤중에 일어나 감사를 드립니다.
왜냐하면 공의로운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자신을 위로하시고 붙드신다는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오랫동안 "주님 한 분만으로 나는 만족합니다", "주님이면 충분합니다"라는 고백을 찬양을 통해 불러왔습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내 삶은 주님만으로 만족하지 못한 모습을 더 많이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하박국선지자의 이 고백이 저의 고백이 되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여전히 세상이 주는 누림과 즐거움, 유혹과 욕심이 제 삶의 한 부분을 깊게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시편기자는 고난속에서도 외로움속에서도 역설적으로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다고, 하나님을 노래함으로 기뻐한다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이 그러하길 원합니다. 내 안에 주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채우고 살아가고 있다면 그것을 보게하시고, 진정한 만족이 주님으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붙들기를 원합니다.
"주님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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