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성전을 섬기는 자들(대상26:1-32) 본문
2025년 6월 26일(목) / 매일성경 / 역대상 26장 1-32절
이상은 다 문지기의 반장으로서 그 형제처럼 직임을 얻어 여호와의 성전에서 섬기는 자들이라(대상26:1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성전의 문지기들(1-19)
다윗은 찬양대를 조직하고 그 뒤를 이어 성전의 안밖을 지키는 문지기들을 조직합니다.
고라 자손의 므셀레먀와 므라리 자손의 오벧에돔의 자손들을 중심으로 성전의 문지기를 세웠습니다.
성전의 문지기는 성전의 문을 지킴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성전의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앞서 하나님의 언약궤가 3개월 동안 오벧에돔의 집에 머물렀고, 하나님께 복을 받은 인물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오벧에돔과 그의 자손들이 성전 문지기의 주요한 역할과 책무를 맡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전 문지기에도 문의 위치와 기능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겠지만, 가문의 크고 작음을 따지지 않고 공평하게 제비를 뽑아 일을 배정했습니다.
2. 성전의 재정과 예물을 맡은 자들(20-28)
게르손 자손과 아므람 자손은 하나님의 전 곳간과 성물의 곳간을 맡았습니다.
또한 레위 인 중 슬로못과 그 형제들은 백성의 각종 헌물과 제물, 전쟁에서 얻게 된 노획물들 그리고 그 이전 사무엘, 사울, 아브넬, 요압의 시대에 구별하여 드린 성물들을 관리하는 권한을 맡았습니다.
이 재물들은 훗날 성전 건축의 자금을 사용되며, 하나님앞에 드린 헌신이었습니다.
3. 외부 행정과 재판 책임자들(29-32)
곳간을 맡은 아므람 족속의 형제인 아스할 족속과 헤브론 족속은 성전 밖에서 왕의 통치를 도왔습니다.
이들은 레위지파의 사람들이었지만 율법에 따라 백성의 송사를 진행하는 재판관으로 섬기기도 했습니다.
당시 하나님을 예배하는 제사와 국가의 행정이 분리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법을 백성들의 삶 속에서 집행하는 일도 성전 사역의 일부로 여겨졌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성전의 문을 지키는 자, 물품과 재정을 맡은 자, 법을 재판하고 집행하는 자
하나님앞에서는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앞에 드려진 모든 헌신은 너무도 귀한 것입니다.
결국 이 작은 헌신이 모아져서 거룩한 하나님의 공동체가 세워지고 유지되는 것입니다.
맡겨진 것을 귀하게 여기고 주님께 하듯 겸손하고 정직하게 섬길 때 하나님의 나라는 더욱 거룩하고 견고하게 세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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