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

by James Cha

2021년 10월 31일(주일) / 매일성경 / 출애굽기 40장 17-38절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출40:34-35)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출40:38)

 

성막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다 갖추어졌습니다.오늘 본문에서는 반복해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대로 되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회막위에 구름이 덮이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셨습니다.아마도 파란 하늘에 희고 깊은 구름이 하나님의 성막 위에 떠 있고,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은 서서 떠오른 그 구름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느꼈을 것을 생각하니 정말 신기하고 경이롭습니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고자 했지만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가 회막가운데 임했습니다.

 

예배인도를 하다보면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예배인도 뿐만아니라 예배를 드리거나, 기도하거나, 말씀을 읽거나, 길을 걸어가다가도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를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영을 만지시고 강권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 임재앞에서 한동안 무릎을 꿇고 엎드리는 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앞에서 죄인된 나의 존재가 감히 서 있을 수 없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저 바닥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존재를 더 확신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그들이 걸어가야 할 길을 하나님의 존재를 통해 확인하고 따르게 됩니다.

성막의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바라보며 밤낮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나아가고 멈춰서게 되었습니다.

출애굽기의 마지막 구절은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실패한 이스라엘을 불러내셔서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시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의 여정을 이끌어 가십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눈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바라보며 명령하신 그 길을 순종하는 것만 남아 있습니다.

 

[주님 말씀하시면 / 김영범]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서리다

나의 가고 서는 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뜻하신 그 곳에 나 있기 원합니다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리니

연약한 내 영혼 통하여 일하소서

주님 나라와 그 뜻을 위하여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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