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라도 돌아오라
by James Cha2021년 12월 17일(금) / 매일성경 / 요엘 2장 1-17절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욜2:12)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께 돌아올지어다"(욜2:13)
여호와의 날이 임박했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이 어둠을 뚫고 자객들이 지붕위를 건너며 삽시간에 목을 조여오는 것처럼, 하나님의 군대는 무섭게 이스라엘을 향해 심판자로 오고 계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겁에 질려 낮빛이 하얘졌습니다. 큰 두려움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하나님께서 역사의 심판자 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 삶의 주관자이심을 우리는 두려워해야 합니다.
지난 화요일까지 사사기서를 묵상했는데, 당시 이스라엘은 왕이 없음으로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면서도 이방의 우상에 눈을 돌리고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마치 하나님이 없는 것마냥 하나님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또한 보았습니다.
말로는 두려워한다 하면서도 그들의 삶은 전혀 하나님을 인식하지 않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에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높여 찬양하고 공경하고 높인다는 의미도 있지만,
또 하나의 의미는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요엘선지자는 이스라엘이 이제라도 늦지않았으니 빨리 돌이키라고 호소합니다.
최근에 내 마음을 찢으면서 하나님앞에 매달리고 회개한 적이 있습니까?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가슴을 찢는 회개, 마음을 찢는 회개가 내 삶에서 사라진 것 같습니다.
요엘은 우리의 옷을 찢는 회개가 아닌 마음을 찢는 회개로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촉구합니다.
옷을 찢는다는 것은 회개의 행위입니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옷을 찢으며 회개하고, 또 다시 범죄하고 불순종하고, 다시 회개하고, 불순종하기를 반복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그러한 형식적인 회개, 마음이 담기지 않은 회개는 원치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앞에 진정한 회개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더 늦기 전에 말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제라도.. 이제라도... 너의 삶을 여호와께로 돌이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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