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 주님을 보세요!(요9:24-41)
by James Cha2022년 2월 2일(수) / 매일성경 / 요한복음 9장 24-41절
예수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나는 이 세상을 심판하러 왔다. 못 보는 사람은 보게 하고, 보는 사람은 못 보게 하려는 것이다." 예수와 함께 있던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 나서 말하였다. "우리도 눈이 먼 사람이란 말이오?"(요9:39-40, 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1. 눈 먼자에게 찾아오신 예수님(35-38)
바리새인들과 유대인들의 추궁은 계속되고, 맹인이었다가 눈 뜬 이 사람은 이들의 질문을 듣고 답하면서 그 안에 갖고 있던 의문이 도리어 확신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결국 유대인들에게서 쫓겨난 이 사람에게 예수님은 찾아오셨습니다.맹인이었던 그 때 찾아오셨던 예수님께서 이제 이 사람을 두 번째 찾아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인자가 바로 지금 당신 앞에 서 있는 에수 바로 나라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이 맹인이었다가 눈을 뜬 자는 그 자리에서 바로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영접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눈 먼자에게 찾아오신 광명의 빛이 되십니다.
2. 심판자 하나님(39)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속에는 이 세상을 죄에서 어둠에서 건지실 뿐만아니라, 세상의 죄와 악함에 대해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죄와 율법에 갇혀 구원자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이들은 비록 눈을 뜨고 있지만, 맹인과도 같습니다.
맹인이었던 한 사람은 그동안 빛을 보지 못하고 어두움속에 외롭게 살아왔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이제는 예수님을 알아보는 눈을 뜬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구원의 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는 것이 바로 영적인 눈을 뜨는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그 날에 우리의 영적인 눈이 떠 있기를 소망합니다.
심판의 날에 예수의 보혈로 우리를 덮으실 것입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예수님을 부정하기를 강요하는 유대인(24)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말에는 너의 죄를 자백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지금의 경험된 이 기적같은 일이 절대 죄인인 예수로 인함이 아니라, 우연히 일어난 원인 모를 일이기에 영광은 하나님께 돌리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행하심을 끝까지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당사자에게까지 그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2. 정통성만을 주장하는 유대인(29-34)
구약의 율법에 갇혀 있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은 그러 한 미치광이 죄인일 뿐, 정통성을 따질 가치가 없다고 느껴졌을 것입니다.
이들이 말하는 정통성은 사람의 몸에서 난 자가 결코 그리스도가 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사렛 촌구석에서 그것도 베들레헴 시골의 한 마굿간에서 태어난 예수라는 사람은 인정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안식일을 범하는 죄를 저지르고, 신성모독을 일삼는 발언은 이미 이들이 말하는 정통성에서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예수님이 어디서 왔는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이런 일들을 행하는지?
정통성이라는 편견속에서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눈에는 예수님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3. 유대인에 맞서 담대히 믿음을 드러난 맹인(39-34)
맹인이었다가 눈을 뜬 이 사람은 유대인들이 주장하는 논리에 맞서 믿음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27)
유대인들은 "당신들도 그분의 제자가 되려고 합니까?"라는 이 사람의 말에 당혹스러워 합니다.
"하나님은 죄인의 말은 듣지 않으시는 분이시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뜻을 행하는 사람의 말은 들어주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맹인된 사람의 눈을 뜨게 하셨다는 말은 창세부터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라는 이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면 어떻게 이런 일을 행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유대인들과 바리새인 당시의 권력을 가진 이들 앞에서 이 사람은 담대히 자신의 믿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사람에게 있어서는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더욱 분명하게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4.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은 맹인(35-38)
이 맹인에게 찾아온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바로 자신이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작은 확신과 믿음을 갖고 있던 이 사람은 자신의 눈을 뜨게 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메시야)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앞에 절을 하며, 예수님을 경배합니다.
예수님은 얼마나 기쁘셨을까? 내가 너와 같이 보지 못하는 사람을 보게 하기 위해 왔노라.
여전히 여기에 눈을 뜨지 못하는 수 많은 이들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내가 왔다.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다. 말씀하실 것 같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예수님과 바리새인들이 나눈 대화속에서 매우 중요한 영적인 비밀을 깨닫게 됩니다.
육체적으로 눈을 뜨고 있어도, 영적으로 보지 못하는 것은 영적 맹인입니다.
그러나 육체적으로 맹인된 사람도, 예수님을 만나면 눈을 뜨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영적인 눈을 떠 주님을 바라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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