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요11:17-27)

2022년 2월 6일(주일) / 매일성경 / 요한복음 11장 17-27절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이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나는 주님께서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무엇이나 하나님께서 다 이루어주실 줄 압니다."(요11:21-22, 표준새번역)

예수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나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요11:25-26, 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1. 베다니 나사로의 집에 오신 예수님(17)

예수님은 나사로가 이미 죽은지 사흘이 지나서야 나사로의 집에 방문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마리아와 마르다를 위로하기 위해 나사로의 집으로 조문하러 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이야기를 들은 마르다는 얼른 뛰어 나가서 예수님을 맞이합니다.

 

2.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25)

마르다는 예수님을 맞이하면서, 예수님이 여기 계셨더라면 자신의 오라버니 나사로는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예수님이 오셨으니 예수님이 간구하시는 모든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믿음을 고백하는 마르다에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고 선포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이시고,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은 부활의 소망,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됩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예수님을 맞이한 마르다(20,22)

마르다는 예수님이 도착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뛰어 나왔습니다.

예수님을 오래도록 기다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이라면 자신의 사랑하는 오라버니 나사로를 살리 수 있는 분이라고 마르다는 생각했습니다.

여전히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예수님께 믿음으로 간구하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고백하는 마르다(27)

마르다는 분명하게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부활과 영생의 의미를 깨달아 알고 있었습니다.

죽은 우리의 육체는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다시 살아나 부활한다는 것을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24)

마르다의 믿음의 고백을 예수님은 귀하게 보셨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죽음앞에서도 예수님께서 간구하시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들으시고 다시 살리실 것을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마르다의 믿음이 참 대단합니다.

감히 상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죽은 자를 일으키실 수 있다고 믿는 믿음이 참 위대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음으로 선포하길 원합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고, 죽은 자를 일으키시는 영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