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예수님의 눈물(요11:28-37) 본문
2022년 2월 7일(월) / 매일성경 / 요한복음 11장 28-37절
예수께서는 마리아가 우는 것과 함께 따라온 유대 사람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마음이 비통하여 괴로워하셨다.(요11:33, 표준새번역)
예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다(요11:35, 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1.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33)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앞에 마리아와 유대 사람들이 우는 것을 보시며, 마음에 비통함을 느끼셨습니다.
그 비통함은 능력밖의 어쩔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한 비통함이 아닌, 이들의 마음을 공감하시는 비통함입니다.
주님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그 상황에 함께 하신 것입니다. 마리아와 마르다의 마음속에 함께 하신 것입니다.
동시에 예수님은 인간의 궁극적인 원수는 죽음(사망)의 힘 앞에 분노하셨습니다.(고전15:26)
그리고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복음서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셨다는 구절을 발견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눈물을 의미있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예수님을 맞이한 마리아(28-31)
마르다 언니의 부름에 마리아는 예수님께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언니 마르다와 똑 같이 "주님, 주님이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향한 원망이기 보다는 예수님의 능력을 여전히 믿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렸다는 것은 예수님을 경배하는 행동입니다.
2. 예수님의 능력을 의심하는 유대인(37)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고치시려고 더 일찍 도착하지 못한 것에 대한 슬픔과 좌절로 인해 우셨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유대 사람 중 어떤 사람은 "맹인의 눈을 뜨게 한 분이, 이 사람을 죽지 않게 하실 수 없었단 말인가?"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질병과 불구를 고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이 죽음을 막을 수 있는 능력은 가지고 계실까? 라는 의구심을 가진 말이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예수님의 눈물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누군가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아파하시고, 공감하신 예수님"즐거워 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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