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책임을 지는 자세, 속건제(레5:14-6:7) 본문
2022년 3월 7일(월) / 매일성경 / 레위기 5장 14절 - 6장 7절
나 주가 하지 말라고 명한 것 가운데 어떤 것을 하여 잘못을 저질렀으면, 비록 그가 그것이 금지된 것인 줄을 몰랐다고 하더라도, 그에게는 허물이 있다. 그는 자기가 저지른 악행의 결과에 책임을 져야한다(레5:17,표준새번역)
이것이 속건의 제사이다. 그는 주를 거역하였으니 이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레5:19,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엄격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죄에 대해 매우 엄격하신 분이십니다.
불손종의 죄, 탐욕의 죄, 거짓에 대한 죄에 대해서 하나님은 속건제를 통해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이 다섯가지의 제사를 통해 하나님은 인간이 짓는 죄의 심각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십니다.
이 다섯가지의 제사는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죄는 결코 하나님과 공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그 죄에 대해 분명한 해결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인간(17,19)
속건제를 드려야 하는 세 가지의 사례가 오늘 본문에 언급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앞에 마땅히 드려야 하는 제사를 부지중에 잊었거나 게을리 한 경우
2)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경우
3) 이웃의 물건을 훔치거나 재산의 피해를 준 경우
이 세가지의 사례는 모두 하나님앞에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범죄에 대한 원금을 그대로 보상하고, 추가로 원금의 1/5에 해당하는 것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돈이나 물건은 보상이 되겠지만, 죄에 대해서는 흠없는 숫양을 속죄의 제물로 하나님앞에 드려야 합니다.
잘못에 대한 개인적인 댓가는 무거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마땅히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2. 양심의 문제를 느낀 사람들(6:5)
출애굽기 22장에 보면 속임수와 착취, 고의적인 도둑질에 대해서는 네 배나 혹은 다섯배를 물어주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사례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스스로 돌아오는 자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비록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앞에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속건제를 통해 내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마땅히 드려야하는 것을 드리지 못한 죄, 예배를 게을리 한 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 그리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피해를 준 죄를 회개합니다.
마음의 찔림이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제단에 나와서 죄를 자백하고, 속건제를 드렸습니다.
내가 하나님앞에 자백해야 할 죄가 무엇인지를 돌이켜보고 회개의 제사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마땅히 내 삶을 책임지는 것이 우리의 태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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