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화평과 거룩함으로 살자(히12:14-29)

by James Cha

2022년 7월 24일(주일) / 매일성경 / 히브리서 12장 14-29절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히12:28)

 

[하나님 -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거룩하신 하나님(14-17)

하나님의 중요한 속성가운데는 '거룩함'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며,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부정한 것은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서 깨어지게 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안에 거룩함이 없이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2. 소멸하는 불이신 하나님(29)

이 땅의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영원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시선이 이 땅의 것에 매여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가 궁극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의 사람들이 나아가는 곳은 시온 산, 곧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죄와 사망이 있는 곳이 아닙니다. 두려움이 있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완전하게 된 의인들의 영과 새로운 언약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보혈의 피로 새로워진 존재가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의 모든 악한 것과 부정한 것을 태우시는(소멸하시는) 불이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더불어 화평하고 거룩하라(14)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들에게 화평하고 거룩할 것을 권면합니다.

그 이전에 '더불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함께 살아가는 이들과 더불어 화평하고 거룩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공동체로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속한 가정과 일터와 교회공동체안에 더불어 함께 믿음으로 서로를 세워가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의 모습일 것입니다.

믿음의 공동체가 예수님 안에서의 평안을 누리고, 예수님을 닮은 거룩함을 추구합시다.

 

2. 하나님의 임재앞에서의 두려움을 느낀 모세(18-20)

오늘 본문속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구약의 모세의 말을 인용하여 하나님의 임재앞에서 느끼는 두려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죄악된 모습, 부정한 모습으로 하나님앞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대제사장이 부정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임재앞에 서게 될 때 그는 죽임을 당했습니다.

경외하다는 말에는 하나님을 우러러보는 공경의 마음과 동시에 두려워하는 마음이 그 안에 담겨져 있습니다.

모세가 고백한 두렵고 떨리는 마음은 크신 하나님앞에 선 작고 연약한 피조물의 마음일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가 나아갈 하나님의 나라는 그러한 두려움이 가득한 곳이 아니라고 말해줍니다.

이제 모든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하늘의 보좌앞에 담대하게 나아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천국의 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2.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살아가는 자들(28)

그렇기에 히브리서 기자는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살아가라는 교훈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늘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기억하고, 죄악과 범죄함을 회개하며 하나님앞에 경건하고자 애써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경건과 두려움을 잃어버리면 방종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늘 의식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28절의 말씀을 붙들며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으니, 감사를 드립시다. 그리하여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그를 섬깁시다."(표준새번역)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신 그 하나님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블로그의 정보

Worship Story

James Cha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