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레18:19-30)

by James Cha

2022년 8월 2일(화) / 매일성경 / 레위기 18장 19-30절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레18:24a)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가 들어가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18:30)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부정함에 대해 용납치 않으시는 하나님(24-29)

어제 본문에 이어 부정한 성관계에 대해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이웃의 아내를 탐하는 것, 생리중의 여인과 가까이 하는 것, 동성간의 성관계, 짐승과의 교합 이 모든 것은 자신을 더럽게 하는 행동입니다. 하나님은 부정함에 대해 결코 용납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이방의 민족들이 이러한 부정함들로 인해 하나님은 그들을 이스라엘 진영에서 쫓아내시고 심판하셨습니다.

표준새번역 성경에 보면 이러한 부정한 행위들을 역겨운(disgusting) 행동, 역겨운 풍습으로 번역합니다.

하나님앞에서 거룩하지 못한 부정한 행위는 분명 심판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부정함을 절대로 용납하시지 않으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부정한 성관계의 죄를 범하는 인간(19-20,22-23)

부정한 성관계는 분명한 죄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언급되는 것들 모두는 반윤리적인 행동들입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이러한 반윤리적인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알지만 여전히 이 세상의 인간들은 부정한 성관계를 범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동성애를 미화하거나 동정하는 일들도 일어납니다.

또한 바람난 여인과의 외도는 드라마에 자주 등장할만큼 익숙한 소재이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 30절에서 "너희가 들어가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라고 했습니다.

이는 이러한 행위들이 이전에 행하던 하나의 풍습이었다는 말입니다.

 

최근에 원숭이두창이라는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또 다른 대유행으로 퍼질 것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어떤 원인이라고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언론의 보도에 의해 추측되는 것은 동성간의 성적인 관계를 통해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다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사싱은 이것은 인간이 만들어 낸 부정함의 결과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하나의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일 수 있습니다. 

 

2. 몰렉에게 자녀를 바치는 우상숭배(21)

몰렉은 암몬 사람들이 믿던 하나의 신이었습니다. 몰렉에게 자녀를 주어 희생제사를 드리게 하는 것을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 이러한 일들이 있었기에 하나님은 이를 금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스스로 더렵혀 지는 것이고, 동시에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일입니다.

몰렉을 숭배하고 있는 모습이 마치 성적인 부정함과 같이 하나님앞에서는 역겨운 행동이 되었습니다.

결코 있어서는 안되는 행동인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는 삶인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세상의 풍조에 익숙해져서 죄를 죄로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있지 않습니까?

성적인 죄, 우상숭배의 죄 뿐만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내 방식, 내 방법, 내 기준대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앞에서는 부정한 삶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면,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갑시다.

예수님의 자녀이면, 예수님의 자녀답게 살아갑시다.

오늘 하루 우리가 죄와 세상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의 정보

Worship Story

James Cha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