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드릴 때(레27:16-34)
by James Cha2022년 8월 22일(월) / 매일성경 / 레위기 27장 16-34절
오직 가축 중의 처음 난 것은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소나 양은 여호와의 것이니 누구든지 그것으로는 성별하여 드리지 못할 것이며(레27:26)
그리고 그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의 성물이라(레27:30)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계명을 주신 하나님
앞선 레위기의 말씀들은 모두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계명이었습니다.
왜 계명이 필요할까? 계명은 곧 이스라엘 사회의 법과도 같은 것입니다.
법은 우리를 구속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계명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 답게 살아가도록 가르쳐 줄 뿐만아니라 그들의 삶을 보호합니다.
하나님은 아주 디테일하게 작은 것 하나까지도 일일히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언급하십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모든 제물과 소유에 대한 부분도 명확하게 말씀하십니다.
2. 만물의 주인되신 하나님(26)
하나님은 이 세상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논과 밭에서 얻어지는 농작물과 나무에서 맺어지는 열매 그리고 가축과 동물들 모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난 것은 여호와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는 소유에 대한 믿음의 표현입니다.
우리가 가진 일부를 떼어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전부가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그 믿음의 표시로 구별하여 처음의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바쳐진 것에 대한 인간의 욕심(26-27)
처음 난 것은 하나님의 것이기에 그것은 하나님께 바쳐진 것입니다.
이미 바쳐진 것을 마치 내가 헌신하여 드리는 것처럼 여겨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바쳐진 것이 흠이 있거나 부정한 짐승이면 그 정한 값의 오분의 일을 더해 물러야 합니다.
창세기의 가인과 아벨의 제사 속에서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를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제물을 대하는 예배자의 태도에 큰 차이가 있지 않았습니까?
십일조를 드리는 것에 대해서도 오늘 본문속에서 언급됩니다.
우리의 소유 중에 1/10이 하나님의 것이 아닙니다. 그 1/10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 대해 인색한 경우를 봅니다.
1만원의 십일조 1천원을 드리는 것은 쉬울 수 있습니다.
10만원의 십일조 1만원을 드리는 것은 쉬운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0만원의 10만원, 더 나아가 1000만원의 십일조 100만원을 드리는 것에 대해 혹 아까워하거나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것을 드리면 분명 아깝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어떻게 하면 하나님앞에 더 드릴 수 있을까?를 고민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재정을 드리는 것 뿐만아니라 나의 삶,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하나님께 드릴지를 더 고민해보는 하루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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