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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의 기쁨(전4:7-16)

by James Cha

2022년 12월 5일(월) / 매일성경 / 전도서 4장 7-16절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전4:9-10)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함께 할 수 있는 축복(7-11)

전도자는 형제도 가족도 없이 홀로 일에 매여 수고함으로 살아가는 이들을 보며 안타까워합니다.

누구를 위해 이같이 수고하는가? 나는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해보지만, 다 부질 없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개개인이 독립적인 존재이지만, 공동체안에 함께 할 때 누리는 축복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TV프로그램속에서 마치 혼자 살아가는 삶을 하나의 낭만적인 삶으로 표현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며 살아가는 모습을 미화시켜 보여주지만 오늘 전도자의 교훈은 한 사람이 홀로 살아가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넘어지면 함께 걷는 다른 한 사람이 붙잡아 일으켜 세워줄 수 있는 관계가 너무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혼자 싸우면 싸움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하지만 둘이 싸우면 맞서 싸울 수 있는 것입니다.

옛말에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함께 할 때 의미가 배가 되고, 어려운 일도 함께함을 통해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2. 세상의 권력과 명예의 허상(13-16)

세상의 권력은 많은 것은 누리게 하지만 늘 불안과 두려움에 시달리게 합니다.

1등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등을 유지하는 것도 그만큼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명에와 권력은 한 순간에 얻어졌다가도 한 순간에 사라져버리는 것이 세상의 명예와 권력입니다.

인기 연예인들이 가끔씩 자살하는 일이나 최근에는 마약에 손을 대는 일이 왜 일어날까요?

권력과 인기의 맛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인기가 사라지고 외로워지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다른 것에서 위로를 받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세상이 보여주는 권력과 명예와 기쁨은 한계가 있습니다. 마치 연기처럼 사라져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안에서 누리는 자유함과 기쁨은 어떨까요? 

세상의 인기와 명예로 누릴 수 있는 기쁨과 자유함을 초월한 기쁨이고 자유함입니다.

잠깐의 즐거움이 아닌 영원한 즐거움, 완전한 즐거움을 주님안에서 누리는 삶 되기를 원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우리에게 공동체가 있다는 것은 큰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특별히 믿음의 공동체안에서 교제하며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삶에 매우 중요한 부분인 것입니다.

우리의 목장이 있어서 감사한 하루, 믿음의 공동체가 있어서 감사한 하루

기도할 수 있는 동역자를 주신 것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를 느끼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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