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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작은 자에게(마25:31-46)

by James Cha

2023년 3월 30일(목) / 매일성경 / 마태복음 25장 31-46절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마25:31-33)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심판의 때에 임하실 예수님(31-33)

예수님의 마지막 때에 관한 말씀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모든 천사와 함께 영광가운데 오셔서 보좌에 앉으실 것을 선언하십니다.

예수님이 오시는 마지막 때는 세상의 끝날이며, 심판의 때입니다. 

유대 목자들은 낮에는 양과 염소를 동산에 같이 풀어놓고 기르지만 밤에 집으로 돌아와서는 양과 염소를 구분하여 각각 구별된 장소로 나누게 됩니다. 예수님은 심판의 날에도 마찬가지로 양과 염소를 구분하듯이 의인과 악인을 구분하실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의 세 가지 비유에서 등장하는 심판받는 사람들의 모습의 공통점은 악을 행함으로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라, 게으르고 분별하지 못하고 선을 행하지 않음으로 심판을 받습니다.

주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의인과 악인의 차이(34-46)

심판의 때, 이 세상의 마지막 때에 예수님은 다시 오셔서 의인과 악인을 구별하실 것입니다.

의인은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게 됩니다. 그러나 악인은 예비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고 영원한 불가운데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둘을 구분하는 차이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의 말씀에는 네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행동 때문입니다.

의인은 주린자에게 목마른자에게 헐벗고 병든자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사랑으로 섬긴 자였습니다.

그러나 악인은 반대로 그러한 자를 돌아보지 않고 업신여기고 무시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는 사랑으로 세워진 나라입니다.

지극히 연약하고 작은 자를 위해 하나님이시며 그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우리는 아가페(Agape)사랑이라 부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사랑'의 열매가 맺어지길 원합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삶의 흔적을 가만히 돌아보면 예수님은 가난한 자, 소외된 자, 아프고 병든 자와 늘 함께 하셨습니다.

그들의 아픔을 돌아보시고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는 것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하신 사역이었음을 다시 돌아봅니다.

나는 너무 많은 것을 누리고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살고 있지는 않는가?

복음의 본질인 사랑을 다시금 되새기며 나누고 전하고 섬기는 삶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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