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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기준, 신실함(왕상15:1-8)

by James Cha

2023년 10월 11일(수) / 매일성경 / 열왕기상 15장 1-8절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의 아들을 세워 뒤를 잇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하게 하셨으니(왕상15:4)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약속을 끝까지 지키시는 하나님(4-5)

아비얌은 다윗의 마음을 닮은 왕이 될 수 있었고, 르호보암의 길을 걸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아버지 르호보암의 종교적인 악행을 그대로 답습합니다.

아비얌은 여호와께 낙제점을 받았지만 하나님은 다윗과의 옛적 언약을 생각하시고 그의 대를 끊지 않으십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은 수차례나 유다 왕들의 죄악과 행위애 대해 분노하시고 그들을 멸하기를 원하시지만 번번히 다윗을 생각하며 마음을 돌이키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 번 약속하신 바를 끝까지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아비얌의 죄악(1-3,6-8)

아비얌이 유다의 왕이 된 해는 여로보암의 통치 18년이 된 해였습니다. 

그가 즉위한 해를 북이스라엘 왕의 연도에 맞춰 명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두 왕국으로 분열되어 있지만, 그들은 한 피를 나눈 형제이고 같은 신앙을 가진 동족이자 한 나라임을 기억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어머니 이름이 등장합니다.

아비얌의 어머니 마아가는 아세라상을 만들어 섬기는 우상숭배자였기에 그의 아들에게 우상을 마찬가지로 숭배하도록 가르쳤을 것입니다. 우상을 묵인하고 방조하는 행위는 아버지 르호보암을 닮아 있습니다.

 

역대하 13장의 기록에 의하면 BC912년 경 아비얌은 에브라임에서 여로보암을 물리치고 벧엘과 그 동네들과 여사나와 그 동네들과 에브론과 그 동네들을 빼앗았다고 기록합니다.

아비얌의 통치는 북이스라엘을 상대하여 상당한 군사적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신앙적인 면에서는 그의 조상 다윗처럼 행하지 않고 아버지 르호보암의 죄를 반복했기 때문에 실패한 것입니다.

아비얌이 통치한 2-3년의 짧은 기간동안에도 여전히 북이스라엘과의 전쟁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유다의 두 번째 왕 아비얌의 기록을 보면서 하나님의 평가의 기준을 묵상해봅니다.

하나님께서 왕들에 대해 평가하시는 기준은 딱 한가지 입니다. 

조상 '다윗과 같은 신실함'이었습니다.

이를 해석하면 아비얌의 개인적인 신앙과 그의 통치가 유다에 미친 영향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셨던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승리를 거두었는가? 부요함을 누리고 세력을 확장하고 나라를 견고하고 부강하게 세웠는가?가 아닙니다.

오늘 우리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기준이 바로 이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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