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d Notebook

거룩하신 하나님(시99:1-9)

by James Cha

2023년 12월 31일(주일) / 매일성경 / 시편 99편 1-9절

 

시온에 계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고 모든 민족보다 높으시도다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하지니 그는 거룩하심이로다(시99:2-3)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거룩하신 하나님(1-9)

시편기자는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반복적으로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크신 하나님, 위엄의 하나님이십니다.

땅이 흔들리고 만민을 두렵게 떨게 하는 여호와 하나님의 위엄한 통치가 그룹 사이에 좌정하심으로 시작됩니다.

그룹 사이란 언약궤의 뚜껑인 시온좌(은혜의 보좌)를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통치가 언약의 말씀과 보혈의 은혜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또한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를 견고히 세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움앞에 모든 이들이 하나님앞에 무릎을 꿇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기자는 백성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백성들의 영적 리더이자 중보자였던 모세와 아론 사무엘과 같은 이들을 언급합니다.

그들의 간구에 사랑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선언합니다.

용서는 단순히 눈감아 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감당하셨습니다.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과 보혈의 공로로 죄를 씻어주셨습니다.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용서하신 분, 그 분이 우리가 찬양하는 하나님이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나 - 나의 삶의 적용]

'거룩'이라는 단어를 한 번 머릿속으로 떠올려봅시다.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성품 중 하나가 바로 '거룩함'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앞에 어떤 인간이 나아갈 수 있을까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할 때 '경외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경외함은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과 동시에 공경(높이는)의 마음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우리의 마음에 새기며 오늘도 예배의 자리에 경외함으로 나아갑시다.

 

[주님만 주님만 주님만 사랑하리]

주님만 주님만 주님만 사랑하리

나의 왕 나의 노래 주님을 더욱 알기 원해

나 주님께 오직 주께 감사하네

거룩 거룩 존귀 존귀하신 주

사랑합니다

 

2023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한 해 동안 매일 영성큐티를 나누면서 제 삶에 말씀으로 풍성히 채워지는 삶이 얼마나 감사했던지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새로운 한 해도 매일의 삶에 말씀과 기도로 깨워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하나님의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블로그의 정보

Worship Story

James Cha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