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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을 목전에 두고(신1:1-18)

by James Cha

2024년 1월 1일(월) / 매일성경 / 신명기 1장 1-18절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할지니라(신1:8)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가나안으로의 여정을 명하신 하나님(6-8)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40년의 시간을 지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신명기서는 하나님의 말씀(명령)을 재차 되풀이하여 기록한 책이라는 뜻입니다.

출애굽 세대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명령을 출애굽 시대를 지난 그들의 후손에게 전하여 다시금 명령을 상기시키고 기억하도록 한 것입니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 모압평야에서 온 이스라엘이 모여 모세로부터 주어지는 말씀을 듣습니다.

결국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약속의 땅으로 이들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40년이라는 시간동안 버려진 것 같았던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결코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을 신실히 인도하시어 끝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의 여정을 이끄신 하나님이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새로운 세대 앞에 선 모세(1-5)

하나님의 종 모세는 요단강 맞은 편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말씀을 선포합니다.

때가 기록되어져 있는데 출애굽으로부터 40년이지나고 11월 1일이었습니다.

호렙산으로부터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하룻길이면 올 수 있었던 곳을 무려 40년이라는 시간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훈련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제 드디어 꿈에 그리던 약속의 땅 가나안의 입성을 앞에 두고 지금까지의 역사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설교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온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다시금 확인하고 붙들어야 했습니다.

 

2. 지도자를 세우는 모세(9-18)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이스라엘을 번성하게 하셨으므로 더이상 홀로 짐을 질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

당시 영적지도자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는 재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자신의 책무를 분담할 지도자들을 백성들이 먼저 택하고 그 택함받은 자들을 자신이 대표하여 세웠습니다.

그러나 아무나 리더가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벡성들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지혜있는 자, 분별력이 있는자, 경험이 풍부한 자가 기준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 그리고 십부장을 세워 역할을 분담하고 위임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약속의 땅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그리고 이스라엘을 지금까지 대표했던 모세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기대와 염려가 뒤섞인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모세는 그러한 기대와 염려사이에서 이스라엘이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상기시키려합니다.

다시금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지난 날의 지나온 은혜와 앞으로의 걸음을 되새겨봅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합니다.

내일로의 걸음을 내딛기 전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기억해 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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