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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중보자되신 주님(신9:13-29)

by James Cha

2024년 1월 21일(주일) / 매일성경 / 신명기 9장 13-29절

 

여호와께 간구하여 이르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위엄으로 속량하시고 강한 손으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을 멸하지 마옵소서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생각하사 이 백성의 완악함과 악과 죄를 보지 마옵소서(신9:26-27)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용서하신 하나님(13-29)

모세는 지난 날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사건과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받고 내려왔던 그 때의 처참한 광경을 떠올립니다.

모세는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다고 고발합니다.

불순종의 죄로 인해 지금 당장이라도 심판받아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을만큼의 하나님의 격노하심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모세는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의 중재자가 되어 이스라엘을 위해 간구했습니다.

모세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시고,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겨 달라는 기도 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는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은 번번히 이스라엘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인내하시고 용서하십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하심이 없었다면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 것이비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목이 곧은 백성(13)

모세가 이스라엘을 '목이 곧은 백성'이라 말한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그렇게 바라보고 계셨기 때문이비다.

교만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위로할 우상을 만들어 섬기는 연약한 자들이 바로 이스라엘이었습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결코 살아갈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우리이기에 철저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겸손해야 합니다.

모세가 그러했던 것처럼 예수님께서 지금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중보하십니다.

예수님의 중보가 없다면 결코 하나님의 공의앞에 남을 자가 없을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죄를 범하고 불순종하고 매번 죄의 유혹에 넘어지는 우리의 삶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용서라는 조건 아래 죄가 무조건적으로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의지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와 공로입니다.

그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씻어주시고, 우리를 회복케 하십니다.

주님이 우리의 영원한 중보자가 되시고 구원의 통로가 되심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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