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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을 경계하라(신8:11-20)

by James Cha

2024년 1월 19일(금) / 매일성경 / 신명기 8장 11-20절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신8:12-14a)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15-18)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듭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가나안 땅의 풍요로움에 광야의 시간을 잊을 수 있습니다.

가나안이 주는 편안함과 안락함이 출애굽의 역사,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은혜를 잊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광야의 40년의 시간동안 수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키시고 먹이시고 인도하셨습니다.

광야와 같은 척박한 땅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신 손길이 없이는 결코 살아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의 손에서 구원하신 하나님, 이스라엘을 보호하신 하나님,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교만을 경계하라(11-14)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의 풍요함과 안락함에 빠져 하나님을 잊을까 염려했습니다.

또한 자신들에게 주어진 가나안 땅이 자신들의 수고로 일궈낸 열매라고 여길까봐 염려되었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교만이라 여겼습니다. 

모세의 이 염려는 타당한 염려입니다.

사람은 편안한 것을 추구합니다. 안정된 삶을 원합니다.

점점 하나님을 배제하고 자신의 힘으로 무언가를 하려 하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멀어지고, 실리를 쫓아 살기를 추구합니다.

이 마음을 모세는 경계하라고 가르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광야의 척박한 삶을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의 아름다움이 얼마나 좋아보였을까요?

모든 것이 편안해 보이고, 풍족해 보이고, 좋아보였을 것입니다.

땅의 열매가 맺는 풍성함과 견고한 성읍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했을 것입니다.

오늘날 포스트모던 사회는 개인의 자유와 실용성과 합리화를 추구하는 사회입니다.

어찌보면 이 포스트모던이 추구하는 것들이 좋아보이고 합리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편안함과 자율성은 본질을 흐리게 할 위험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삶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살아가는가가 너무도 중요한 시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의 기준이 되고, 그 시각안에서 시대를 분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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