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거룩함을 닮아가는 삶(시101:1-8)

2024년 2월 5일(월) / 매일성경 / 시편 101편 1-8절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시101: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인자와 정의의 하나님(1)

시편 기자인 다윗은 하나님의 인자와 정의가 만나는 곳에 존재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아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간이 거룩한 하나님을 닮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성령님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거룩을 닮아가기를 추구하는 것이 구원의 목적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결단하는 다윗(2-8)

다윗은 완전한 길, 곧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닮아가는 거룩에 이르는 삶을 살겠노라 결단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거룩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모든 것을 끊어버리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비천한 우상을 자신의 눈 앞에 두지 않고, 배교자들의 행위를 미워하고, 그런 일에 집착하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구부러진 생각을 멀리하고 누군가를 헐뜯거나 교만한 마음을 멀리하겠다고 다짐합니다.

다윗은 이 땅에서 하나님을 향해 충성된 자를 살펴서 자신과 함게 살고, 완전한 사랑과 공의를 추구하는 자들과 함께 하겠다고 고백합니다.

사탄은 공동체를 무너뜨리고 갈라지게 만듭니다.

다윗의 결단처럼 하나님의 거룩을 닮은 삶으로 날마다 하나님앞에 있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한 찬양의 가사가 생각납니다. <소원>이라는 찬양의 가사인데요.

삶의 작은 일에도 그 맘을 알기 원하네..

삶의 한 절이라도 그분을 닮기 원하네..

사랑 그 좁은 길로 가기 원하네..

 

이 찬양의 가사처럼 내 삶에 한 절이라도 주님을 닮아가기를 갈망합니다.

내 안에 교만과 죄악을 멀리하게 하시고, 주님을 닮은 거룩의 길로 걸어가게 하소서

다윗이 고백하는 것처럼 내 안에 사악한 마음, 거짓됨, 비천함, 죄악을 멀리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향한 순종과 충성으로 주님 닮은 삶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이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