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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아픔을 통과하는 기도(시102:1-11)

by James Cha

2024년 2월 6일(화) / 매일성경 / 시편 102편 1-11절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시102: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들으시는 하나님(1-2)

시편기자는 하나님께서 고통 중에서 부르짖는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환란속에서도 응답하여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또한 시편기자는 고통 중에 있는 자신의 기도를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속에서 올려드리는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고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간구하는 자의 마음을 이미 알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극심한 고통가운데 있는 시인(3-11)

시편기자는 자신의 날이 연기처럼 사라지고, 뼈가 숯같이 탔다고 설명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진노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뜨거운 태양 볕에 금방 시들어버리고 말라버리는 풀과 같이 자신의 모습이 쇠잔해져가고 있음을 토로합니다.

결정적으로 시편기자는 자신의 죄, 민족의 죄의 결과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던지셨다고 고백합니다.

그만큼 처참하고 깊은 고통속에 신음하고 있는 시인의 모습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우리의 인생에 찾아오는 큰 고통과 아픔을 하나님은 듣고 계시고 해아리고 계신다는 사실을 붙들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간구에 귀를 닫거나 외면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내 삶에 찾아오는 고통의 순간, 외로움의 상황속에서도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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