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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라(시102:12-28)

by James Cha

2024년 2월 7일(수) / 매일성경 / 시편 102편 12-28절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시102:26-27)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영원하신 하나님(12,25-27)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영원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존재하신 분이시며, 이 땅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의 기억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천지는 변하고 없어지지고 점점 쇠하여지지만 하나님의 존재는 결코 변함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반대로 인간은 유한한 존재입니다. 기억도 유한하고, 생명도 유한합니다.

그렇기에 인간이 하나님과 비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영원하심은 인간이 측량할 수 없습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개인의 고통을 넘어 민족의 고통을 느끼는 시인(12-17)

앞서 시인은 자신의 날이 연기처럼 사라지고, 뼈가 숯같이 탔다고 묘사했습니다.

큰 고통으로 점점 자신의 영혼이 쇠잔해져가고 있음을 호소합니다.

오늘 본문속에서 "여호와께서 시온을 긍휼히 여기신다. 시온을 건설하시고 영광중에 나타나신다.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 두시고 선포하신다."와 같은 표현을 보면,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이스라엘(시온) 백성들을 향한 고통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온의 무너진 성전 돌들과 티끌로 가득한 상황이지만, 하나님께서 다시 시온을 회복시키시고 세우시면 그곳이 영광스러운 성전이 되고 뭇 나라가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며 왕들이 주의 영광을 경외할 것이라 믿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이사야서의 말씀을 기억해봅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사40:8)

사도 베드로는 이 말씀을 인용하여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되 풀은 마르고 꽃이 떨어진다"고 인간의 유한함을 설명했습니다.

결국 유한한 인간은 영원하신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유한한 인간이 해답을 줄 수 없고, 영원한 영광을 유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떠한 답을 찾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까? 

내 삶의 고통속에서 해답을 찾고자 갈망하는 분이 있습니까?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분은 영원하신 존재, 바로 영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나의 구원이며, 소망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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