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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하라! 깨어 있으라!(막13:28-37)

by James Cha

2024년 3월 21일(목) / 매일성경 / 마가복음 13장 28-37절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어버지만 아시느니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막13:32-33)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정하신 하나님의 때(28-36)

팔레스타인 지역의 대부분의 나무는 상록수이지만 무화과는 봄에 돋아나 가을에 지는 낙엽수입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봄이 짧기 때문에 무화과 잎이 돋아나기 시작하면 곧 여름이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계절적 이해를 갖고 종말의 때를 설명하십니다.

지금도 우리는 분명 성경에 예언된 수많은 말세의 징조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치 종말이 영원히 없을 것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지는 없어져도 예수님의 말씀은 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의 재림의 때를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 곧 종말의 때는 천사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십니다.

재림의 때는 성부 하나님의 고유한 영역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도 모르는 사실을 안다고 하거나 계시를 받았다고 하는 자들은 모두 거짓을 말하는 자요. 사탄의 하수인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자들(32-37)

33절부터 37절까지 "깨어 있으라"는 표현이 4번이나 반복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시대에 주의 백성들이 영적으로 깨어 있기를 권면하십니다.

깨어 있다는 것은 지금 당장이라도 부르시면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동시에 참과 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을 갖고 있다는 말입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삶의 모습입니다.

세상에 미련을 갖고 매여 살아가는 삶이 아닌 언제든 부르시면 당장이라도 뛰어나갈 준비가 되어 있는 삶이어야 할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사탄의 방해도 많을 것입니다.

세상의 화려함과 안락함으로 우리의 마음을 유혹하고 흔들어 놓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탄의 방해를 늘 경계(주의)하고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날마다 우리의 삶이 성령님앞에 붙들려 있는 인생이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는 이를 이겨낼 방도가 없습니다.
철저하게 성령의 지배를 받는(be mastered) 인생이 우리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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