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복음은 우리를 자유케합니다

by James Cha

2021년 9월 3일(금) / 매일성경 / 갈라디아서 2장 1-10절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라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그들에게 우리가 한기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갈2:1-3)

 

복음이 우리에게 주는 놀라운 축복은 자유함(freedom)입니다.

복음안에서 자유하다는 것은 현상적인 자유함을 넘어선 영적인 자유함, 실제적인 자유함을 말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디도를 예로 들어 설명합니다.

디도는 바울을 따르는 제자였습니다. 그는 헬라인이라는 것은 유대민족안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대인들은 모두가 할레를 행했습니다. 그것이 유대인들에게는 율법은 준수하는 일이었고, 또한 선택된 민족(선민사상)에 근거한 구별된 이라는 하나의 자부심, 증거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디도에게 할레를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율법이 주는 자유함보다 복음이 주는 자유함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할레를 받았습니다.

반대로 바울은 로마의 시민권자였고, 유대인 중에 유대인이고, 당대 최고의 유대학자인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수학했던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이었습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3:8-9)

그러나 바울은 자신을 수식하는 이 모든 권리를 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복음이 더 귀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귀한 복음, 결코 가볍지 않은 복음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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