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롭다'하심의 근거

2021년 9월 6일(월) / 매일성경 / 갈라디아서 3장 10-18절 

 

"또 하나님 앞에서 우마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갈3:11-12)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갈3:13a) 

 

아무리 도덕적인 사람이어도 죄의 문제 앞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아무리 예수님을 잘 믿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어도 죄의 문제를 스스로 넘어설 수 없습니다.

율법적으로 훌륭한 율법의 행위를 쫒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스스로 의롭게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의롭다 하심의 근거가 무엇이냐?는 질문입니다.

바울은 그 근거가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노력과 열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약속의 열매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의롭게 되어졌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율법은 우리의 죄를 드러나게 합니다. 그러나 그 죄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구속하심으로 우리는 그 예수님의 보혈을 힘입어 의롭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찬양 중에 [오직 주의 은혜로]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찬양에서 고백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는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인생입니다. 

매일, 그리고 순간순간 우리에게 찾아오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은혜는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아니, 이미 죽었던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그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음을 믿음을 통해 내가 구원 받은 것

이것이 가장 큰 은혜입니다.

 

[오직 주의 은혜로]

오직 주의 은혜로 지금 여기 서 있네 한 없는 경배 한 없는 찬양 내 영혼 예배드리네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주의 그 은혜 십자가 고통 이기신 주님 그 은혜 어찌 잊으리

주 은혜 날 채우시네 주 은혜 보게 하시네 살아가는 동안 은혜로만 살리 십자가 은혜로

 

우리를 자녀삼아 주시고,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

주님께 감사와 경배를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