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

by James Cha

2021년 9월 7일(화) / 매일성경 / 갈라디아서 3장 19-29절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갈3:24-25)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3:26-28) 

 

성경에 나오는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 서기관들은 모두 율법학자들이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울 이전의 사울이었습니다.

율법을 잘 알고, 율법을 지키며 율법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살아왔던 사람들이 바로 유대인들이었습니다.

율법은 초등교사라고 설명합니다.

율법은 기본적으로 우리의 죄를 드러나게 합니다. 그러나 그 죄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율법은 완전하지 못합니다. 어느 누구도 율법에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4장과 5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국,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말이 유대인들에게는 어떻게 들렸을까요? 엄청난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바리새인 중 니고데모라는 청년이 예수님 앞에 나왔을 때 "네가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라는 말씀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이미 하나님나라의 선택된 백성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율법을 준수하는 것을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혈통과 율법을 지켜 행하는 것 이 두가지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율법에 대한 왜곡된 생각에 진리를 몸소 가르쳐 주셨습니다.

 

율법의 참된 목적이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을 그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완전하심과 영원하심을 율법을 통해 완성하려고 오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의 죄를 속량해주시려고 자기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죄인된 모습으로 이 땅에 보내셔서 육신아래서 죄를 심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율법 아래 있는 저주를 다 감당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놀라운 은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더이상 율법아래 속한 자들이 아닌,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거룩과 의를 우리에게 값없이 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더 놀라운 사실은 '누구든지...' 에 있습니다.

유대인들만 선택된 하나님나라의 백성이라는 생각을 완전히 뒤엎은 놀라운 단어입니다.

유대인이든, 헬라인이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남자이든, 여자이든...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은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이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어진다는 사실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교회의 그릇된 관념들, 거짓 가르침들을 다시 바로잡고자 했습니다.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영성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감격이 지금은 어디에 있습니까?  (0) 2021.09.09
놀라운 특권  (0) 2021.09.08
'의롭다'하심의 근거  (0) 2021.09.05
다시 복음 앞에  (0) 2021.09.04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 복음  (0) 2021.09.03

블로그의 정보

Worship Story

James Cha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