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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강권적인 구원의 역사(행8:26-40)

by James Cha

2024년 5월 18일(토) / 매일성경 / 사도행전 8장 26-40절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빌립이 침례를 베풀고 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간지라(행8:35,38b-39a)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임하신 성령님(26,29,39)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했던 빌립에게 주의 사자가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성령께서 말씀하시는대로 빌립은 이끌림을 받아 내려갔습니다. 그곳에서 에디오피아 여왕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를 만나게 됩니다.

빌립은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됩니다.

에디오피아 내시의 청으로 지나던 물가에서 침례를 베풀게 됩니다. 성령께서 이 두 사람에게 임하셨습니다.

철저한 성령하나님의 이끄심을 받는 순간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진리를 갈구하던 에디오피아 사람 내시(26-34)

성령의 인도하심에 이끌려 빌립은 에디오피아 사람 내시를 만나게 됩니다.

내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문자적인 거세된 내시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에디오피아의 여왕 간다계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였을 뿐아니라 그가 정말 내시였다면 예루살렘 성전의 예배에 참여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는 궁정일을 맡은 매우 영향력있는 인물이었다고 많은 학자들은 유추합니다.

그는 당시 유대인이 아니면 좀처럼 구하기 힘든 이사야서 사본을 구해서 예배를 드리고 돌아가는 병거 위에서도 그것을 읽고 있던 진리를 갈구하고 탐구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성령께서는 빌립을 통하여 이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게 하십니다.

복음을 듣고 깨달은 에디오피아 내시는 지나던 물가 곁에서 빌립을 통해 침례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리스도를 영접한 기쁨으로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2. 순종한 빌립, 그의 사역(26-40)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남쪽을 향하여 내려가라는 명령을 주었을 때 빌립은 토를 달지 않고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그곳에서 성령께서 만나게 하신 사람을 만나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빌립의 순종은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구원의 역사에 귀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사마리아 지역에서 그러했듯이 빌립을 통해 에디오피아 내시가 복음을 듣고 구원의 감격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빌립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아소도(아스돗)에 이르러 여러 성에서 복음을 전하고 고향인 가이사랴로 돌아갔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성령의 절대적인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있습니까?

어느 순간 우리는 성령의 음성을 분별하지 못하고 혹은 무시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기치 않은 만남이었지만 하나님은 빌립과 에디오피아 내시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철저하고 주권적인 계획속에 두 사람이 만나 복음을 듣고 회심하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복음을 전하라는 성령님의 명령에 어떤 부담을 앉고 있습니까? 어떻게 행동하고 있습니까?

말씀앞에 순종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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